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시장을 개방한 한국은 미국의 거대한 시장이 될 것
67,755 566
2025.08.06 19:13
67,755 566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16/0002510434?type=series&cid=200139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협상으로 한국과 일본 자동차 시장이 개방돼 미국 자동차 산업에 엄청난 기회가 열렸다고 주장한 가운데, 5일(현지시간)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자동차는 한국과 일본 자동차 시장에 맞지 않아 판매량이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반론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시장을 개방한 한국은 미국의 거대한 시장이 될 것”이라며 “한국은 폐쇄된 국가였지만, 이제 한국에 자동차와 트럭을 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 일본서 특유의 車안전규정 등 비관세장벽 철폐”…“그래도 안 팔려”

 

한국 또한 이번 관세 협상에서 미국 안전기준을 충족한 미국산 자동차는 한국산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에 합의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유독 미국차 점유율이 매우 낮은 한국과 일본에서 드디어 미국차 부흥을 위한 기회를 잡은 것이다.

하지만, 자동차 전문가들은 이러한 여건 변화로 미국차가 한국이나 일본에서 불티나게 팔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 전망한다.

 

실제 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점유율은 74.1%(현대차 30.5%, 기아 34.5%, 제네시스 9.1%)로 집계됐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 규모는 26만3288대로 전년(2023년) 대비 2.9%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유럽 19만6219대(74.5%), 미국 4만879대(15.5%), 일본 2만6190대(9.9%) 순이었다.


올 상반기 미국차 판매량은 테슬라를 중심으로 늘었다. 한국수입자동차업계(KAIDA)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미국차 판매량은 2만413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테슬라가 1만9212대로 전체 미국차 판매의 79.6%를 차지했다. 이어 포드(2638대), 지프(929대), 링컨(703대), 캐딜락(327대)이 뒤를 이었다.

 

일본의 경우 도로 폭이 좁고 주차장도 부족해 작은 차, 연비가 좋은 차가 선호된다. 도요타, 혼다, 니산 등 일본차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차를 이미 팔고 있다.

미국차 회사 GM에서 1990~2000년대 근무한 도쿄 추오대 교수 추요시 키무라는 “무역장벽이 미국차의 일본 진출에 문제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일본의 자동차 시장은 비교적 적은 편에 속하고, 이미 포화 상태여서 미국 차업체는 일본 시장에 맞는 차량을 별도로 출시하려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차 업체는 작은 차를 만들어 수익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미국차 생산라인은 덩치가 큰 스포츠유틸리치차량(SUV)과 트럭으로 가득하다”며 “시장의 기본적 수요를 감안할 때 미국차는 일본 시장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요약

트럼프 : 한국 일본 규정이 까다로워 못판거다. 이제 규정 없으니 불티나게 팔릴거다 

전문가 : 아니 그냥 시장이랑 안맞아서 안팔렸던건데.. (라이프 스타일이랑 안 맞음)

 

 

겠냐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5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44 12.26 37,0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3,0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923 이슈 별안간 능성구씨 항렬&돌림자 공부중인 일부 케이팝 해외팬들ㅋㅋㅋ 3 13:22 206
2945922 팁/유용/추천 자소서 쓸 때 합격하는 표현들 모음 2 13:22 114
2945921 이슈 드라마보다 흥미진진한 구글맵 13:19 357
2945920 이슈 본인피셜 애교없다는 인피니트 성규 평소 몸짓? 1 13:19 99
2945919 유머 페이커 vs 페이스커! 신과 딜교하는 기싸움 라인전 토크쇼 | 딱대 EP54 페이커 13:19 95
2945918 이슈 일본에서 맘찍 10만 넘은 슈주 동해 크리스마스 옷 3 13:19 609
2945917 기사/뉴스 [단독] 또 김범석 대타 내세운 쿠팡…청문회 박대준 전 대표 출석 1 13:18 139
2945916 유머 보통 이렇게 사짜 화법하고 자신감 과다인 사람들은 금방 뽀록 나는데 이 아저씨는 뱉은 말이 죄다 진실이라는 점이 너무 웃김 13:18 346
2945915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 11주 1위 중 13:16 99
2945914 이슈 발사된지 9년 6개월만에 도착해 찍은 명왕성의 얼음 산맥 5 13:15 716
2945913 유머 정호영 셰프 인스스에 올라온 팬아트 22 13:14 2,226
2945912 유머 김도윤 솊 떨어지고 흑백보지도않아서 누구나오는지도모른다고 아시다시피 3시간하고 바로집왔다고 3 13:14 1,140
2945911 기사/뉴스 현금 안써도 지갑엔 평균 10만원…'비상금'은 4년새 52%↑ 13:13 143
2945910 이슈 팬이 돌아서면 무섭다는걸 또다시 보여주는 유튜버 뭉순임당 폭로 8 13:10 2,221
2945909 유머 부채도사 : 제가 관상을 봐요 ....... 곰돌이 푸와 같은 인상 ㄴ안성재:(빵긋) (악수) 3 13:10 980
2945908 유머 작품명: 서일페, 신뢰의 무덤 8 13:07 1,418
2945907 정보 이걸 보복성 수면지연(Revenge Bedtime Procrastination)이라고 부르고 ADHD에게 흔한데 제 시간에 자지 않으면 내일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제 시간에 자면 내일 내 퍼포먼스가 얼마나 좋아질지 시각화해보고 토론하면서 인지하는 방법이 도움이 되었음 3 13:06 1,147
2945906 이슈 모범택시 11회 실화사건 3 13:06 2,155
2945905 이슈 미국대학에서 동아시아사 강의 열었는데 중국사 일본사 강의는 폐강됨 한국사는 24 13:05 2,743
2945904 정보 ASD/ADHD 성향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몰두하는 대상을 '완전히' 탐구하려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마음에 드는 노래를 들으면 그 가수의 다른 노래를 모두 듣고, 그에 대해 조사하고 싶어 할 수 있다. 책 한 권이 마음에 들면 그 작가가 쓴 모든 책을 읽고 그에 대해 조사하고자 한다. 18 13:05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