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산 매너 두고 동료 외국인 선수와 비교당해
다만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내세운 업체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한 업체 관계자는 “아직 불매운동 등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다”면서도 “일부 극단적인 세력(여초커뮤니티)일지라도 소비자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사생활 이슈로 시선을 모은 축구스타 손흥민이 이번에는 사소한 논란에 휘말려 일부 여초커뮤니티에서 집중포화를 당했다.
손흥민이 수많은 업체의 광고모델인 만큼,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렸다.
최근 손흥민은 10년간 정들었던 소속팀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해 많은 시선을 받았다. 이 와중에 일명 '우산 매너'를 두고 연일 온라인이 떠들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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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당시 손흥민의 뒷모습도 공개됐다. 이를 보면 손흥민은 뒷짐을 진 손에 마이크를 든 것을 알 수 있다.
![인터뷰하는 손흥민 선수 뒷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https://cdn.newsworker.co.kr/news/photo/202508/389844_415129_4157.png)
인터뷰하는 손흥민 선수 뒷모습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손흥민이 우산을 들지 못한 이유가 사진을 통해 밝혀졌음에도 여초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이 잦아들지 않았다.
심지어 지난 5월 손흥민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한 여성을 고소한 일까지 다시 거론했다.
여초 커뮤니티가 손흥민에 대한 지속적인 음해를 이어가지만 여론은 손흥민 편이다. 최근 미국프로축구리그(MLS) LAFC 이적을 앞두고 응원한다는 목소리가 훨씬 크다.
손흥민은 삼성전자 갤럭시를 비롯해 아디다스, 하나금융그룹, 메가커피, 질레트, AIA, 버버리 등 20개 넘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광고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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