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가 공개한 폭행 및 살인미수 피혐의자 레이먼드(62)의 사진이다. (출처=뉴욕포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06/newsis/20250806141348757oepw.jpg)
[서울=뉴시스]신나영 인턴 기자 = 플로리다 고급 리조트로 가족 휴가를 온 한 영국 관광객이 며느리를 수영장에서 익사시키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
4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영국에서 휴가를 온 마크 레이먼드(62)는 손주들을 두고 말다툼을 벌인 뒤 며느리의 머리를 물속에 억지로 눌러 숨을 못 쉬게 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9세 손녀가 이를 막으려 물속에 뛰어들어 엄마를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62세 할아버지를 막기에 역부족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근처 목격자들이 경찰에 신고하자, 레이먼드가 며느리를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폭행 2건과 2급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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