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노조출신은 사양”…한국조선에 도움 달라던 미국의 걱정
8,729 49
2025.08.06 18:14
8,729 4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7330?sid=001

 

“美측, 노조활동 경험없는 젊은층 보내달라 요구”
우리 정부는 숙련 50·60대 파견 논의 ‘동상이몽’


 

한미관세협상 마스가(MASGA) 모자. 연합뉴스

한미관세협상 마스가(MASGA) 모자. 연합뉴스한미 관세협상에서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로 상징되는 양국 조선 협력이 결정적 역할을 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강성 노조에 몸담았던 인력이 미국 조선업계에 유입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우려가 한국 정부와 조선업계에 비공식 경로를 통해 전달되면서 향후 마스가 협력에 새 변수로 등장했다.

6일 한미 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1500억달러 규모 펀드를 조성해 이뤄지는 마스가 프로젝트는 한국 조선업체의 △미국 조선소 인수·확장 △선박 건조 △유지·보수·정비(MRO) △인력 지원·양성 등이 핵심 어젠다로 꼽힌다. 이 중에서 특히 핵심 인력 지원과 양성을 미국 측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통은 그러나 “마스가 프로젝트의 핵심은 미국 조선업을 부활하기 위해 한국의 우수한 숙련 인력을 지원받는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미국 측은 강성 노조 활동 경험이 없는 젊은 층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화필리십야드 4도크에서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이 건조되는 가운데 뒤편으로 암석설치선(SRIV) ‘아카디아호’가 진수를 앞두고 있다. [한화오션]

한화필리십야드 4도크에서 국가안보다목적선박(NSMV)이 건조되는 가운데 뒤편으로 암석설치선(SRIV) ‘아카디아호’가 진수를 앞두고 있다. [한화오션]인력 양성은 장기 프로젝트로, 단기간에 미국의 선박 건조 역량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적지 않은 인력이 미국에 가야 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은퇴했거나 은퇴를 앞둔 50·60대 숙련 인력 위주로 미국에 파견하는 방안 등을 업계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 정부는 강성으로 분류되는 한국 조선업계 노조가 미국으로 유입될 것을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이 소식통은 “미국은 20대 청년층이 미국 조선업 부활에 동참해주길 원한다”며 “이들이 미국에 장기간 체류할 수 있도록 특화된 비자를 발급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내) 조선업계 일자리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하는데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5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미국의 가장 아픈 부분이 배를 지을 수 있는 역량 있는 노동자가 없는 것”이라며 “조선산업의 핵심은 배 용접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 우리가 미국 노동자에게 기술을 트레이닝하겠다고 했고 이런 프로젝트에 대해 (미국 측이) 굉장히 현실성 있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형광끼 없이 트렌디한 멀멀 컬러로 재탄생한 3세대 워터틴트!✨ 오아드 슬레인 파우더믹싱 워터틴트 459 02.12 20,2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2,62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9,1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5,7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12 이슈 트위터 하면서 가장 위험한게 최애트친 만드는거임 06:03 7
2991811 유머 당일 약속 파토 낸 친구 5 05:48 677
2991810 유머 왕사남때문에 설날에 종친회 크게 한다는 영월엄씨 5 05:47 678
2991809 이슈 4년 전 오늘 발매된_ "Dilemma" 05:37 91
2991808 유머 외국인들이 보는 K-POP 특징 4 05:32 531
2991807 기사/뉴스 [속보]스노보드 이채운, 남자 하프파이프 최종 6위[2026 동계올림픽] 23 05:04 1,426
2991806 이슈 러브라이브 별명 중 하나가 성우차력쇼인 이유.gif 4 04:58 379
2991805 이슈 햇빛에 구워지는 인절미 🥹 5 04:57 814
2991804 이슈 가온이 인스타 게시물 개따뜻해... 금메달 코치님한테도 걸어드림 아가슴에국밥쏟앗어 4 04:55 1,585
299180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51편 3 04:44 182
2991802 이슈 체조선수 코치들이 정말 대단한 이유 10 03:44 2,914
2991801 이슈 방탄 정국 실물로 처음 봤다는 포토그래퍼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 8 03:34 2,921
2991800 이슈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9 03:12 3,012
2991799 이슈 짜파게티.gif 11 03:08 2,060
2991798 이슈 신경쓰이는 재질의 아기치타 9 03:00 1,974
2991797 이슈 WOODZ(우즈) 인스타 업로드 3 02:59 1,394
2991796 이슈 호주 버스 444를 주의하세요 11 02:58 3,158
2991795 정치 정리왕 명민준-정청래와 김어준이 어디로 가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보인다 20 02:58 1,308
2991794 유머 숏츠보면 한 번씩 들어본 노래인데 가사는 완전 시적인 노래 1 02:56 1,054
2991793 이슈 투명 유리 테이블의 위험성 33 02:35 4,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