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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강아지 목줄 낚아채고 '빙글빙글'…"교육 차원" 말한 후 사라진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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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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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33712?sid=001

 

목격자들 제지에 "훈육 중" 답변
제보자 "벽에 밀치고 때리기도"

부산의 한 골목길에서 남성이 강아지 목줄을 들어올린 후 공중에서 돌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산의 한 골목길에서 남성이 강아지 목줄을 들어올린 후 공중에서 돌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산 전포동의 한 골목길에서 동물 학대로 의심되는 장면이 포착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목격자들이 "뭐 하세요?"라고 외치자 "입질 때문에 교육 중이다"라고 말한 후 자리를 급히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포동 XX백화점 뒷골목 강아지 학대 현장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남성은 목줄이 달린 강아지와 함께 골목길을 걷던 중 갑자기 목줄을 한 바퀴 감은 뒤 팔을 이용해 강아지를 좌우로 강하게 흔들었다. 강아지의 몸은 공중에 뜬 채 마치 팽이처럼 회전했고, 온몸이 뒤틀리며 한동안 공중에서 머물렀다.

이를 본 목격자들이 "뭐 하세요?"라고 외치자 남성은 행동을 멈추고 강아지를 땅에 내려놓았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남성은 "강아지가 입질하려고 해서 교육 차원이었다"고 해명하며 자리를 급히 떠났다.

그러나 영상을 촬영한 제보자의 주장과는 달랐다. 제보자는 "영상을 찍기 전에는 강아지를 벽에 밀치고 때리기도 했다"라며 "단순한 훈육으로 볼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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