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와 협업한 ‘MG+S 하나카드’
3주간 신청 5만5000건, 신설 9만7800계좌
간편결제·디지털멤버십 등 인기 혜택 담아
비이자 수익기반 확대로 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가 하나카드와 협업해 내놓은 세 번째 상업자표시(PLCC) 카드인 ‘MG+S 하나카드’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새마을금고 요구불계좌(입출금통장)가 필수라서 카드가 출시된 지 단 3주 만에 요구불계좌가 10만계좌 가까이 늘었다.
6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MG+S 하나카드가 출시된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3일까지 3주간 들어온 카드 신청 건수는 5만5065건, 실제 발급된 카드는 4만7916건이다. 새마을금고의 첫 PLCC인 MG+Primo 카드가 출시 7개월 만에 발급 10만장을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 같은 기간 개설된 요구불계좌는 9만7800계좌로 거의 10만계좌에 달하는데, 중앙회에 따르면 일평균 개설 계좌 수 대비 4배가 늘었다.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 따르면 이날 기준 MG+S 하나카드는 인기 신규 카드 차트에 6위로 올라섰으며 지난달 15일에 출시됐음에도 전월 실적 30만원 이하 인기 카드 차트에도 8위로 신규 진입했다.
앞서 이 카드는 비대면 발급도 가능했으나 예상보다 큰 인기에 지난달 24일부터 전면 오프라인 발급으로 바뀌었다. 그럼에도 금융 소비자들이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전국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찾으면서 카드 발급 건수는 아직도 빠르게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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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98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