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9,887 43
2025.08.06 15:00
9,887 43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수심 1000m 심해에서 포착된 ‘엉덩이 불가사리’. 두툼한 등 뒤 돌기가 ‘뚱이’를 떠올리게 하며 SNS에서 밈으로 확산했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수심 1000m 심해에서 포착된 ‘엉덩이 불가사리’. 두툼한 등 뒤 돌기가 ‘뚱이’를 떠올리게 하며 SNS에서 밈으로 확산했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등 뒤 양쪽 돌기가 도드라진 ‘엉덩이 불가사리’의 모습. 균형 잡힌 돌출부가 마치 인간의 엉덩이처럼 보여 “뚱이가 바지 잃어버린 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등 뒤 양쪽 돌기가 도드라진 ‘엉덩이 불가사리’의 모습. 균형 잡힌 돌출부가 마치 인간의 엉덩이처럼 보여 “뚱이가 바지 잃어버린 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3934?sid=104

댓글 43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타비X더쿠💛] 속수분 채우는 트러블 케어💧 '동화약품 비타비 크림 & 스팟 겔' 체험단 모집 (50인) 223 09.23 47,48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220,53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252,0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609,08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881,5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38,8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51,7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61,9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9 20.05.17 8,881,7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55,1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22,9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67519 유머 놀라운 업적을 이룬 후에 할 일 11:22 206
3167518 이슈 친정엄니가 이거 봐라~ 하면서 들고오셔서 치즈케이크인가? 했는데 다시 보니 천사 같은 누룽지였으며 6 11:21 711
3167517 이슈 스페인 톨레도 대성당 11:20 336
3167516 이슈 생각보다 많이들 모른다는 <한정선> 이름 뜻 7 11:19 1,322
3167515 유머 타노스한테 생일 축하해주는 어벤져스 비하인드 실존 11:15 351
3167514 유머 추천하는 포켓몬 카드 일러스트 - 트레이너와 포켓몬 1 11:14 186
3167513 정보 서울/경기 돈 많은 지자체 줄세우기 뜸 3 11:14 1,618
3167512 이슈 지금까지 공개된 넷플릭스 <나 혼자만 레벨업> 캐스팅 현황 23 11:13 1,533
3167511 이슈 [MLB] 무라카미 무네타카 (메이저) 데뷔 시즌 35홈런 달성 6 11:12 180
3167510 이슈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한 포르쉐 차주 참교육.jpg 6 11:10 1,436
3167509 유머 공포게임에 너무 익숙해진 스트리머 6 11:10 714
3167508 이슈 난 아무것도 안 하고 집에만 있는 게 딱히 낭비라는 생각도 안 들고 그냥 너무 좋음 쉬는 게 6 11:10 851
3167507 이슈 저의 라면취향은 ◯◯먹기입니다 12 11:08 675
3167506 이슈 다들 왜 나보고 귀여워라 그러지? 내 이름이 귀여워인가? 3 11:07 1,001
3167505 이슈 게자리 충격 근황... 5 11:04 772
3167504 정보 티셔츠 끝단 올 풀렸을 때 바느질 방법 6 11:02 1,319
3167503 이슈 알티 타고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영상 18 11:01 2,264
3167502 유머 표범의 애정표현 2 11:00 478
3167501 이슈 어제 을지로에 있는 꽤 핫한 오이스터바를 갔다 굴 먹다 커터칼 나온썰.threads 38 11:00 3,987
3167500 유머 죽을때까지 남 얼평한 할머니 7 10:59 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