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9,818 43
2025.08.06 15:00
9,818 43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수심 1000m 심해에서 포착된 ‘엉덩이 불가사리’. 두툼한 등 뒤 돌기가 ‘뚱이’를 떠올리게 하며 SNS에서 밈으로 확산했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수심 1000m 심해에서 포착된 ‘엉덩이 불가사리’. 두툼한 등 뒤 돌기가 ‘뚱이’를 떠올리게 하며 SNS에서 밈으로 확산했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등 뒤 양쪽 돌기가 도드라진 ‘엉덩이 불가사리’의 모습. 균형 잡힌 돌출부가 마치 인간의 엉덩이처럼 보여 “뚱이가 바지 잃어버린 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등 뒤 양쪽 돌기가 도드라진 ‘엉덩이 불가사리’의 모습. 균형 잡힌 돌출부가 마치 인간의 엉덩이처럼 보여 “뚱이가 바지 잃어버린 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3934?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55 01.08 34,97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3,2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2,56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791 기사/뉴스 “화류계 종사자와 같이 살았다” 김혜은, 14년만 고백 1 12:16 592
2957790 정치 與 "국힘, 北선전에 동조?…李대통령, 외환죄 거론은 망언" 12:16 21
2957789 기사/뉴스 도둑 맞은 자전거를 범인들로부터 다시 훔쳐낸 영국 여성 12:16 179
2957788 이슈 최근 판빙빙 근황 1 12:15 503
2957787 이슈 방금 올라온 안소희 한복 화보 14 12:14 895
2957786 유머 이대로 박보검이 프로포즈 할까봐 긴장함 7 12:13 907
2957785 이슈 라방에서 수많은 아이돌중에 저희를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는 아이돌 멤버 1 12:11 1,010
2957784 이슈 결혼할 당시 신부측 하객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후덕죽 셰프.jpg 29 12:09 3,297
2957783 이슈 미국에서 살던 시절의 사회초년생 경험을 AI 만화로 그린 전우원씨.jpg 12 12:09 1,014
2957782 이슈 술마시다가 화장실로 간 손님들이 돌아오지 않는다..... 5 12:08 1,287
2957781 유머 믿거나 말거나 최강록 반찬가게 썰 낯가려서 손님왓는데도 안쳐다봄 9 12:07 1,269
2957780 이슈 니모로 튀김 만드는걸 보고 비건을 이해한 사람들 20 12:06 1,506
2957779 이슈 미야오 엘라 쇼츠 업로드 - b&w moment 12:02 81
2957778 이슈 임짱과 망원시장 다녀왔습니다 | 넷플릭스 15 12:01 1,588
2957777 유머 적성에 맞지 않는 직업을 할 수 있는 거임.. 강아지도 …. 5 11:59 1,316
2957776 이슈 브루클린 베컴 아빠 데이비드 베컴한테 법적 통지서 보냄 131 11:58 10,278
2957775 정치 "北침범 무인기는 중국산 장난감"..알리에서 30만~60만원에 판매 4 11:57 839
2957774 유머 생색안내기 어떻게 하는건데 생색내고 싶어 10 11:56 1,151
2957773 이슈 현재 기상 특보 발효현황.jpg 22 11:56 4,599
2957772 이슈 테슬라 유저인 배우 하석진이 직접 체험해 본 자율주행 기능 후기.avi 11:55 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