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영상) “뚱이가 바지 잃은 줄”…심해 카메라에 잡힌 ‘엉덩이 불가사리’ [포착]
9,872 43
2025.08.06 15:00
9,872 43
아르헨티나 인근 해저에서 촬영된 불가사리 한 마리가 독특한 외형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캐릭터 ‘뚱이’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으로 온라인에서는 밈(meme·유행 콘텐츠)으로까지 확산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이브 사이언스,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수심 1000m 이상 깊이의 심해에서 포착된 이 불가사리는 등 뒤 양쪽 돌기가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마치 엉덩이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다.

탐사에 참여한 연구원은 “운동광도 부러워할 엉덩이”라며 웃었고 누리꾼들은 “뚱이가 바지를 잃어버렸다”, “바닷속에도 헬스장이 있다”, “이 엉덩이가 대부분보다 낫다”, “그 엉덩이 연구 좀 하자” 등 댓글을 남기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엉덩이 불가사리’는 어디서 발견됐나

수심 1000m 심해에서 포착된 ‘엉덩이 불가사리’. 두툼한 등 뒤 돌기가 ‘뚱이’를 떠올리게 하며 SNS에서 밈으로 확산했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수심 1000m 심해에서 포착된 ‘엉덩이 불가사리’. 두툼한 등 뒤 돌기가 ‘뚱이’를 떠올리게 하며 SNS에서 밈으로 확산했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해당 생물은 아르헨티나 국립 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와 미국의 슈미트 해양연구소(SOI)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일간의 심해 탐사 도중 발견됐다.

탐사 지역은 아르헨티나 대륙붕 남서부에 있는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으로, 깊이 3500m에 이르는 남미 최대급 해저 협곡이다. 차갑고 영양분이 풍부한 해류와 따뜻하고 염분이 높은 해류가 만나는 생태적 요충지여서 전 세계 해양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는다.


탐사에는 원격조종 수중로봇(ROV)인 ‘서배스천’(SuBastian)이 투입됐다. 이 로봇은 실시간 HD 영상 송출뿐 아니라 로봇 팔을 이용한 생물 표본 채집도 가능해 해저 생태를 실시간 관찰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엉덩이 같다”…과학자도 인정한 구조

등 뒤 양쪽 돌기가 도드라진 ‘엉덩이 불가사리’의 모습. 균형 잡힌 돌출부가 마치 인간의 엉덩이처럼 보여 “뚱이가 바지 잃어버린 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등 뒤 양쪽 돌기가 도드라진 ‘엉덩이 불가사리’의 모습. 균형 잡힌 돌출부가 마치 인간의 엉덩이처럼 보여 “뚱이가 바지 잃어버린 줄”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출처=슈미트 해양연구소 유튜브

영상 속 불가사리는 중심부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른 형태인 데다 짧고 굵은 다섯 개의 촉수가 넓게 퍼져 있다. 이에 탐사 중계 연구진도 이 생물에 스페인어로 ‘엉덩이 큰 별’(Estrella culona)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현장에 참여한 무척추동물 전문가 마리엘라 로마넬리 박사는 “불가사리는 엉덩이라는 기관이 없는 생물이지만 이 개체는 중심 원반이 유난히 비대해 사람들에게 그런 이미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 퍼시픽 아쿠아리움의 해양 생물 큐레이터 *네이트 자로스는 “불가사리가 먹이를 먹을 때 팔(촉수)을 이완하면 중력에 의해 내부 조직이 아래로 쳐질 수 있다”며 이런 ‘인간적인 외형’은 생리적 이유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3934?sid=104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377 08.10 43,90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419,44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81,6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78,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102,1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60,8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8,9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9,7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31,6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704,8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33,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0179 유머 이 가게 오래가겠다고 느낀 포인트 2 13:33 291
3140178 이슈 예쁜 판다로 소문난 아러부부의 네딸💛💜🩷🩵 3 13:33 297
3140177 이슈 그분은 아실까. 지금까지도 이렇게 위안받고 있는 줄을... 6 13:32 647
3140176 기사/뉴스 '수요 부족' 한강버스 선착장·전철역 오가던 셔틀버스 운행종료 15 13:31 412
3140175 이슈 회복탄력성 좋은 사람들의 생각 5 1 13:31 335
3140174 유머 응급실에서 일하면 너무너무 싫어지는 전동킥보드 13:31 270
3140173 유머 [치이카와] 작화만으로도 엄청 만족스러운 이번 극장판.jpg 4 13:31 143
3140172 이슈 아빠 복붙 이다가 점점 엄마 얼굴 보인다는 꽃미남 아기 2 13:30 398
3140171 유머 하영 여시해..?(ㄷㅇㅋㅍ) 20 13:30 1,721
3140170 기사/뉴스 군사 장비 옆에 끼고 ‘스윙 삼매경’···암살 걱정되도 골프는 못 참는 트럼프 1 13:29 160
3140169 이슈 핫게 축의금 100만원 받고 결혼식 안올리니까 먹튀하려던 친구 근황 34 13:27 1,976
3140168 이슈 이번 (안)하영사건으로 필히 바껴야할 용어 “친일파” 39 13:27 965
3140167 기사/뉴스 올해도 국민연금 기금운용역 구인난… 26명 뽑는데 18명 충원 2 13:26 271
3140166 이슈 올해 여름이 유독 선선하게 느껴지는 이유 26 13:25 1,589
3140165 유머 한국인은 매일 김치를 먹는다는 편견 13 13:25 858
3140164 이슈 이재용 근황.jpg 38 13:23 2,972
3140163 정보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됐던 조세이 탄광 살아 있는 사람이 있었는데, 탄광 입구부터 막아버렸다 11 13:23 598
3140162 이슈 [국외지진정보] 2026-08-12 13:05:00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 남남서쪽 39km 해역 규모 4.9 8 13:22 462
3140161 기사/뉴스 누적 조회수 ‘53억회’…韓 최대 성착취 유포 사이트 운영자 송치 8 13:21 586
3140160 이슈 NCT WISH 엔시티 위시 1st CONCERT TOUR Blu-ray & Digital Code 1 13:21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