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변호사' 천하람 "김건희, 최악의 의뢰인 유형"
6,004 6
2025.08.06 14:49
6,004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0157?sid=001

 

"높으신 분들, 변호사 말 안 듣고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말 많아"
"특검팀에겐 아주 좋은 먹잇감"

변호사 출신인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6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소환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를 두고 "(변호사 입장에서) 가장 싫은 의뢰인이 김건희 여사 같은 스타일"이라고 주장했다.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평가받는 인물일수록 법률 전문가의 조언을 잘 듣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천 원내대표는 6일 채널A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저도 본업이 변호사이지만, 높으신 분들은 변호사 얘기를 잘 안 듣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고위급 인사들은) 일단 고집이 세서 전문가 얘기를 안 듣는 데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어서 말을 많이 한다. (의뢰인으로서는) 최악의 조합"이라고 지적했다.

천 원내대표는 변호사를 대하는 고위 인사의 이같은 특징이 윤 전 대통령보다 김씨에게서 더 노골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당시 직접 입장을 진술했던 사실을 거론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본인이 법률가인데도 (탄핵심판정에서) 하지 말았어야 할 얘기를 많이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법률가가 아닌)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보다 훨씬 심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특검 조사를 받는 김씨의 태도 등에 대해 "(본인에게) 굉장히 불리한 진술을 줄줄 늘어놓을 가능성도 있고, 옆에서 변호사가 그만하라고 해도 얘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여사는) 특검한테는 정말 아주 좋은 먹잇감"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이날 민중기 특검팀의 대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건집법사 청탁 의혹 등에 연루된 피의자 신분으로, 전현직 영부인 가운데 검찰에 공개 소환된 것은 김씨가 처음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해피바스 X 더쿠💚] 탱글탱글하다♪ 탱글탱글한♪ 촉감중독 NEW 샤워젤리 체험 EVENT 282 12.05 12,3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12,6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39,87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1,0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8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997,1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39,9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3,2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1,7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820 기사/뉴스 [KBO] 이종범, KT 퇴단 사과 "내가 잘못 판단…야구계 헌신하며 사죄" 10:51 102
2927819 이슈 44세 막냉이 이뻐하는 지오디 형들ㅋㅋㅋㅋ 3 10:49 298
2927818 이슈 4년째 인용달리고 있다는 데스노트 팬아트 1 10:49 290
2927817 기사/뉴스 NCT 도영, 신곡 ‘늦은 말’ 직접 쓴 가사와 감성 멜로디 10:48 42
2927816 이슈 원래라면 개판 감지하자마자 반년도 안 채우고 바로 런했을 인력을 퇴직금 제도가 지켜줬단 걸 깨달아야 함 10 10:47 661
2927815 정보 오늘밤 10시 40분 JTBC 첫방 - 경도를 기다리며 1화 선공개 10:46 88
2927814 이슈 예전에 방송에서 아버지가 술 때문에 돌아가셨다고 고백했던 박나래 26 10:45 2,006
2927813 이슈 정국이 보여주는 마술 9 10:44 628
2927812 유머 나혼산, 쉬는 날 친누나 디저트 가게에 알바하러 간 서범준 (ft. 글씨체) 5 10:44 1,054
2927811 유머 요즘은 진웅이 좆됨; 1 10:42 2,188
2927810 이슈 여배우들이 인기나 수입으로 남자배우들을 압도했던 시절의 탑 여배우 3명 9 10:40 2,060
2927809 이슈 빌보드재팬 2025년 싱글 세일즈 Top 10 1 10:38 352
2927808 유머 나무 위 레서판다.jpg 2 10:37 611
2927807 이슈 타이타닉 제작비 3분의 1이 사전조사에 들어간거 재밌음 5 10:36 1,588
2927806 정보 KB 오늘의퀴즈 4 10:36 260
2927805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6 10:35 243
2927804 유머 연예인들이 맨날 하는거 뭡니까? 5 10:34 1,700
2927803 기사/뉴스 올데이 프로젝트, 신곡 '룩앳미' MV 티저 공개…중독성 유발 멜로디 10:34 350
2927802 이슈 MBC 금토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시청률 추이 9 10:32 1,706
2927801 이슈 97년 1위한 댄스곡들 top8 7 10:31 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