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가 정희민 사장에서 송치영 포스코홀딩스 안전특별진단TF(태스크포스) 팀장 부사장으로 교체된 가운데, 포항제철소 안전·보건·환경(HSE) 담당자도 후속으로 바뀌었다.
6일 <더팩트> 취재를 종합하면 포스코는 이날 이동호 포항제철소 HSE담당 부소장을 포스코이앤씨 안전 담당 사장 보좌역으로 발령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 부소장 후임으로 신명찬 설비기술부장이 승진해 내정됐다.
이 신임 보좌역은 포항제철소 안전방재그룹장과 냉연부장 등을 역임한 뒤 HSE담당 부소장으로 근무해 왔다. 포스코는 대표이사 직속으로 안전보건기획실을 두고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 각 HSE담당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신임 보좌역은 송 사장을 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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