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하영과 보컬 트레이너 박상준/김하영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서프라이즈 걔'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배우 김하영(46)이 결혼한다.
김하영은 5일 자신의 계정에 "안녕하세요. '프로시집러' 김하영입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9월 13일을 태그 해 다음 달 결혼 예정임을 귀띔했다.
이어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보겠다. 사실 아직 실감도 안 나고 서프라이즈 같지만, 재밌게 잘살겠다"며 "청첩장과 모바일청첩장이 늦게 나와서 한 분 한 분씩 연락드리겠다. 다들 연락할 거야 딱 기다려"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하영은 지난 3월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난 지 3년 정도 됐다. '복면가왕'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남자친구를 만났다"며 "사귀기 않을 때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다. 우리 집 앞에 죽을 놓고 가는 것에 마음이 콩닥콩닥 했다. ('복면가왕') 녹화가 끝나고 10일 만에 사귀었다"고 밝힌 바 있다.
https://v.daum.net/v/20250806102140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