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방시혁, 사과 "당당함이 오만으로 비쳐졌을 수도…조속히 귀국해 조사 성실히"
1,566 14
2025.08.06 09:43
1,566 14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기존 투자자를 속이고 수천억대 부당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아 본사 압수수색까지 받은 가운데, 사내 메일을 통해 "구성원 여러분들의 걱정을 알고 있다"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의장은 6일 오전 9시, 하이브 사내 구성원들에게 메일을 보내 현 상황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이 메일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발송됐다.

방 의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여러 상황과 더불어 최근 저의 개인적인 일까지 더해지며 회사와 제 이름이 연일 좋지 않은 뉴스로 언급되고 있다"라며 구성원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이어 "하이브는 제가 한 명의 창작자로서 품어온 이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 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 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 성장의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챙기지 못한 부족함과 불찰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깊이 살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방 의장은 이번 부당이득 의혹과 관련해서는 "구성원 여러분께 큰 걱정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여러 의혹과 논란에 대해서 보다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지난 수개월은 저에게도 괴로운 시간이었다"라며 "특히 제 개인의 문제로 인해, 오직 마음껏 창작과 사업 활동을 펼쳐야 할 우리 구성원들과 아티스트들이 혹여 직간접적인 피해를 보지는 않을까 하는 미안함도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제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하여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 이미 금융 당국의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하여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강조했다.

방 의장은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문제가 여러분의 재능과 역량, 나아가 도전 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저는 이 모든 상황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413552?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40 04.01 19,9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6,1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7,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802 이슈 📢 보건복지부 : 청년 탈모치료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은 확정된 바 없습니다 5 09:21 233
3032801 유머 트럼프 작년 당선직후 발언 09:20 225
3032800 이슈 나는 회사에서 사용한 텀블러를 출근해서 닦는다 vs 퇴근 전에 닦는다 72 09:14 1,021
3032799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20일 컴백 확정..막내 고우림 전역 후 첫 정규앨범 [공식] 1 09:14 83
3032798 기사/뉴스 단독 공개’ 박은영♥의사,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풀스토리 (냉부해) 3 09:14 1,432
3032797 이슈 [kbo]???? : "삼성전자 5만원에 산 기분" 바닥 찍고 대반전 5 09:13 1,106
3032796 이슈 9시 멜론 top100 ‘도경수 - 팝콘’ 61위 3 09:12 250
3032795 기사/뉴스 만우절에 거짓말처럼…'와썹맨', 4년만 컴백설 2 09:10 623
3032794 기사/뉴스 [단독]사랑에 빠진 래퍼 도끼, 법원 결정에도 귀금속 값 3년째 미지급 19 09:09 1,900
3032793 유머 귀여운 베이비 티몬들과 아저씨 09:07 166
3032792 이슈 안효섭X채원빈 주연 SBS 새 수목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 메인 포스터 8 09:07 768
3032791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이안대군이 왜 이리 츤데레야😘 대군자가..MBTI 그렇게 하는 거 아니에요🤭🤭 | [대신 답해드립니다 숏폼] 10 09:06 399
3032790 기사/뉴스 이예림 2세 계획 無 “아기 별로 안 좋아해” 발언에 이경규 “딸 잘못 키워” 급사과(갓경규) 16 09:05 1,904
3032789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 희주가 알려드립니다! ㄴ대군자가를 사로잡고 싶다면 '고양이 민화'를 선물하세요😽 6 09:00 414
3032788 기사/뉴스 ‘큰손’ 연기금, 이란전쟁 터진 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5 08:58 1,059
3032787 기사/뉴스 “땡큐! 마운자로” 한국릴리, 작년 매출 5천억 육박 ‘3배 늘었다’ 9 08:57 1,192
3032786 기사/뉴스 ‘로스트아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1000억원대 라이노스 손배소 패소 10 08:57 789
3032785 정보 🍀4월 3일 띠별/별자리 운세🍀 32 08:57 1,162
3032784 기사/뉴스 "중증 폐질환 치료에 도움 되길"…슈주 은혁, 삼성서울병원에 1억 기부 17 08:56 671
3032783 이슈 요즘 학원가에 흔한 부모님들.jpg 38 08:54 4,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