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때 KBO리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후보로 꼽혔던 심준석이 미국 생활 3년 만에 방출이라는 찬바람을 맞았다. 올해 프로 데뷔 후 가장 많은 13경기에 등판했으나 제구 불안을 해소하지 못했고, 결국 지난달 24일 경기를 끝으로 실전에 나서지 못한 채 방출됐다.
마지막 실전은 지난달 24일 FCL 메츠(뉴욕 메츠 산하)와 경기였다. 당시 1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1탈삼진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고, 이후 2주 가까이 마운드에 서지 않다가 방출 통보를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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