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제69회 미스코리아 '진' 정연우... 시대 이끌 여성 리더의 탄생
9,675 7
2025.08.05 21:41
9,675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80038?sid=001

 

'선' 김보금·'미' 유은서·'예' 박지유·'재' 이서현
진취적 현대 여성상 조명, 글로벌 시대 발맞춘 여성 인재 탄생 알려

5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차례로) 제69회 미스코리아 '재' 이서현·'선' 김보금·'진' 정

5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차례로) 제69회 미스코리아 '재' 이서현·'선' 김보금·'진' 정연우·'미' 유은서·'예' 박지유.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시대를 이끌 여성 인재 발굴의 장인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새로운 글로벌 리더의 탄생을 알리며 막을 내렸다. 올해 '진(眞)' 영예는 정연우(24·경북 진·충남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가 안았다.

5일 글로벌이앤비(GLOBAL E&B)가 주최하는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올해 대회는 제63회 미스코리아 '선' 우희준과 제67회 미스코리아 '선(善)' 정규리가 진행을 맡았다.

올해 대회는 △사상 최초의 패자부활전 실시 △서바이벌 방식 도입 △공정성 강화를 위한 국민투표와 심사위원 투표 병행 △다양한 배경의 참가자들을 위한 참가 자격 확대 등 시대의 흐름에 발맞춘 다양한 변화들로 기존의 틀을 깬 다각형 여성 인재 발굴을 예고했다.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의 영예를 안은 정연우(24·경북 진·충남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진(眞)'의 영예를 안은 정연우(24·경북 진·충남대학교 전기전자통신공학교육과). 글로벌이앤비(Global E&B) 제공

올해 미스코리아 '진'은 정연우가 차지했다. 정연우는 "제가 이런 상을 받을 줄 상상하지 못해서 수상 소감도 준비하지 못 했다.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든 과정을 잘 마무리 한 후보자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사범대를 졸업해 교육자를 꿈꿔온 정연우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쫓아 자연스럽게 교육자의 꿈을 갖게 됐다"라며 "미스코리아가 된 만큼 앞으로 더 넓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선(善)'의 영예는 김보금(25·서울경기인천 진· 경희대학교 무용학부)에게 돌아갔다. '미(美)'는 유은서(26·수원과학대학교 항공관광과)가 수상했다. '미' 유은서는 제66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인 유시은의 친동생으로, 2023년 미스코리아 도전 이후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한 번 문을 두드린 본선 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언니와 나란히 미스코리아 왕관을 쓰게 됐다.

올해 대회에서 신설된 부문인 '예(藝)'에는 박지유(20·부산울산경남 선·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재(才)'에는 이서현(22·서울대학교 동양학과/벤처 경영학과)가 이름을 올렸다. 전통적인 미덕을 상징하는 '진·선·미'에 이어 신설된 '예'·'재' 부문에서는 각각 무용·음악·연기 등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 표현력을 갖춘 후보자와 경쟁력 있는 재능, 독창적이고 전문적인 특기를 갖춘 재원을 발탁했다. 이는 보다 폭넓은 의미의 재원들을 발굴하겠다는 미스코리아의 방향성과 맞닿은 변화로, 한층 다채로워질 여성 인재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특별상인 인기상과 우정상은 이규리(21·강원 진·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와 유은서(26·수원과학대학교 항공관광과)가 각각 수상했다.

기존의 '미(美)'에 대한 고정관념을 넘어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력, 재능을 고루 갖춘 진취적인 현대 여성상을 제시한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답게 이 자리에서는 후보자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역량을 담은 무대들이 짙은 인상을 남겼다. Z세대다운 당찬 매력으로 무장한 후보자들의 자신감 넘치는 등장에 객석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전소미와의 스페셜 컬래버 무대 역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전소미는 오는 11일 발매되는 새 앨범 타이틀 곡인 '클로저(CLOSER)'의 콘셉트에 맞춰 참가자들과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완성하며 건강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아름다움을 조명, 대회에 의미를 더했다.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며 대회를 마무리 한 2025 미스코리아 당선자들은 향후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69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녹화 방송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패리티X더쿠🧳] 패리티와 서현진의 만남, 아르모 프레임 캐리어 체험단 이벤트🖤 917 12.01 109,3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24,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57,1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76,3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199,2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2,2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3,7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4,5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8,6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55,1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872 이슈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청설 진연희의 19살 연상녀 기개 1 12:55 183
2928871 이슈 고등학교때부터 사겨서 부인은 바비인형을 남편은 핫휠(자동차 모형)을 만들어 마텔을 장난감 제국으로 키운 부부 3 12:54 509
2928870 기사/뉴스 백화점 편집숍에서 가방 슬쩍한 여성.gisa 1 12:53 682
2928869 기사/뉴스 “조진웅, 청소년의 길잡이일수도‥생매장 시도에 은퇴는 잘못된 해결책” 서울대 교수 목소리 11 12:53 280
2928868 이슈 2025 AAA 마치고 입국하는 올데이 프로젝트 2 12:52 362
2928867 이슈 솔직히 김태희의 중요한 필모 중 하나로 넣어도 될거같은 00년대 싸이언 휴대폰 CF들 5 12:50 222
2928866 유머 세상 편한 자세로 대나무 먹는 후이바오🐼🩷 3 12:50 387
2928865 이슈 조진웅은 장발장이라는 어느 변호사 26 12:49 1,337
2928864 정보 가야시대 철갑마 재현! 2 12:47 260
2928863 정치 이 타이밍에 좀 묘한 것 같은 조국 페이스북 10 12:47 942
2928862 이슈 임윤찬 협연 소음 확인하니 원인은 유튜브 소리임;; 12 12:46 1,714
2928861 이슈 정말 재판매 좀 해줬으면 하는 도미노피자 단종메뉴... 21 12:45 1,843
2928860 이슈 필모에 남겨야 할 거 같은 AAA 아이유-박보검 입장 장면 11 12:43 1,297
2928859 이슈 열린공감TV 조진웅 쉴드 278 12:42 10,221
2928858 이슈 모스크바의 크리스마스 마켓 2 12:42 455
2928857 이슈 4세대이후 걸그룹 앨범 총판매량.txt 13 12:39 804
2928856 이슈 해볼 만큼 해봤는데도 끝내 포기하게 되는 순간 [이무진-뱁새] 7 12:38 666
2928855 이슈 트위터에서 알티 탄 장원영 수상 소감 14 12:38 2,291
2928854 유머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초 대신... 8 12:36 2,174
2928853 이슈 김구라에게 매니저 관련 구설수가 없는 이유 81 12:35 8,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