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JTBC 단독] 김 일병 사망 당시…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무명의 더쿠 | 08-05 | 조회 수 6878

https://tv.naver.com/v/81697608



김도현 일병 사망 당시 현장 책임자는 홍모 중사였습니다.

부하들을 훈련 지역인 산에 올려보내면서, 자신은 "할 일이 있다"며 차에 남았습니다.

업무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김철균/고 김도현 일병 부친 : 군 수사 당국에서 (중사가) 통화도 여러 통화 이쪽저쪽 했었고, 게임도 하고 있었던 걸 포렌식으로 (확인)했다고 유가족한테 설명해 줬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 사이 김 일병은 비탈길에서 굴러떨어졌고 크게 다쳤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홍 중사는 119 신고보다 내부 보고가 먼저라고 지시합니다.

부대에서 전화 보고를 받은 임모 소대장은 김 일병을 추궁하고 조롱하는 등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결국 최초 실종 인지 뒤 약 1시간 30분이 지나서야 119 신고가 이뤄집니다.

이후 군 헬기가 왔다가 돌아가는 등 우왕좌왕했고, 김 일병은 5시간 가까이 지나서 병원에 도착합니다.

이미 숨진 뒤였습니다.

숨지지 않아도 될 부하가 숨졌지만, 이 보고 계통 누구도 김 일병 장례식장에 오지 않았습니다.

부대 대표로 장례식장을 찾은 중대장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김철균/고 김도현 일병 부친 : 조금만 일찍 서두르지라고 했을 때 그 친구는 떳떳하게 저는 군 생활을 개인적인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떳떳하게 얘기하더라고요.]

JTBC는 지휘관들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마음이 있는지, 육군을 통해 물었습니다.

하지만 당사자 모두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고, 봉사하면서 사는 게 꿈이라던 20살 청년은, 이제 돌아오지 않습니다.


[VJ 이지환 영상편집 지윤정]



◆ 관련 기사
[단독] 20살 군인의 죽음 '추적'…구조 우왕좌왕하다 골든타임 놓쳤다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7365


◆ 관련 기사
[단독] '119 신고' 대신 보고 우선…상관은 죽기 직전까지 면박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57364

이윤석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1539?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7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결혼식에서 서프라이즈 춤 췄다가 “이 결혼 없었던 일로 하자”는 신랑
    • 10:14
    • 조회 10819
    • 이슈
    163
    • BL 웹툰 원작 숏드라마 <야화첩> 공식 예고편
    • 10:13
    • 조회 3981
    • 이슈
    91
    • 코스피 관련해서 미국에서 도는 짤.jpg
    • 09:26
    • 조회 35490
    • 유머
    279
    • 비하 발언이다 vs 아니다로 갈리는 라이즈 은석 버블
    • 09:10
    • 조회 24233
    • 이슈
    579
    • 코스피 7300 돌파
    • 09:04
    • 조회 20247
    • 이슈
    263
    • [속보] ‘김건희 항소심’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철저한 원칙주의자”
    • 09:01
    • 조회 27876
    • 기사/뉴스
    463
    • [속보]'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유죄' 신종오 판사 숨진채 발견
    • 08:53
    • 조회 36308
    • 기사/뉴스
    866
    • 이제 완전 스테디가 됐지만 아직도 호불호 많은 패션
    • 08:44
    • 조회 15091
    • 이슈
    147
    • 여자친구 집에 처음 인사 갔는더 생각이 많아진다...
    • 08:29
    • 조회 44502
    • 이슈
    427
    • "나는 기회가 되면 내 것을 나눠 타인을 도울 것이다."
    • 08:27
    • 조회 22113
    • 이슈
    353
    • 쿠팡 김범석, "회복 과정 중, 이탈 와우회원 80% 돌아와"
    • 08:23
    • 조회 8694
    • 기사/뉴스
    173
    • ‘칠천피’시대 앞 웃고 있는데-75%… ‘곱버스’ 개미는 눈물이 난다
    • 08:14
    • 조회 3360
    • 기사/뉴스
    67
    • SK하이닉스 프장에서 160만 돌파
    • 08:11
    • 조회 19143
    • 이슈
    141
    • [단독] 주식으로 쏠린 돈…예금 40%선 위태, 현금 방어막 ‘비상’
    • 08:03
    • 조회 10895
    • 기사/뉴스
    151
    • ENA 월화 드라마 허수아비 시청률 추이
    • 07:50
    • 조회 16020
    • 이슈
    173
    • [KBO] 오늘자 한화그룹본사 건물 앞에서 진행되는 트럭시위
    • 07:18
    • 조회 22543
    • 이슈
    164
    • 웹툰 및 소설 작가들이 자주 경험하는 현상
    • 06:14
    • 조회 27349
    • 유머
    171
    • 블레이크 라이블리 & 저스틴 발도니 사건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찐찐찐찐찐최종...jpg
    • 05:38
    • 조회 40862
    • 이슈
    184
    • 나솔이 놓친 인재가 여기있다.thread
    • 04:28
    • 조회 43972
    • 유머
    259
    • 유미의 세포들 전설의 아가리(욕 주의)
    • 02:04
    • 조회 56818
    • 유머
    20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