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67647?sid=001
노동자 중대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포스코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주 5일 근무 체제를 권고하고 저녁 회식 등을 자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오늘(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는 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현재 운영 중인 주 4.5일제 근무 체제에서 당분간 주 5일 근무로 회귀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포스코그룹과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저녁 시간대 사내 회식을 자제하도록 당부하는 등 반복되는 안전사고에 사내 기강부터 다지는 모습입니다.
앞서 어제(4일) 포스코홀딩스 건설 자회사인 포스코이앤씨의 미얀마 국적 30대 근로자가 광명~서울 고속도로 연장 공사 현장에서 감전 추정 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에 빠졌습니다.
지난 1일 장인화 포스코 회장 직속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팀(TFT)'이 출범한 지 3일 만에 일어난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