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광주 호텔서 수십만원 점심·관용차 사적 이용”… ‘갑질 의혹’ 경찰서장
6,494 1
2025.08.05 17:52
6,494 1

http://m.mdilbo.com/detail/q2jcbR/746203


5일 광주 모 경찰서 직원들에 따르면 해당 경찰서장은 취임 직후부터 소통간담회를 빌미로 경찰서 부서장과 지구대 및 파출소 지휘관들에게 점심식사를 지속적으로 접대받았다.


이 과정에서 모 부서장은 관내 호텔에서 고가의 점심식사를 접대해 수십만원을 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부서장들 또한 뷔페, 한정식, 일식 등 인당 수만원이 넘는 점심을 돌아가면서 접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각 부서장들이 입맛이 까다로운 서장의 점심을 접대하기 전 식당과 메뉴 선정을 등을 위해 소통하다가 이런 사실이 상급기관에 제보되면서 감찰조사를 받은 서장은 경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해당 서장은 "호텔에 간 것을 비롯해 부하 직원들과 식사한 적이 전혀 없다. 금시초문이다"고 반박했다.


또 해당 서장은 출·퇴근 시간대 포함 관용차 사적 이용과 간부급 직원들을 상대로 한 인신공격성 발언도 문제가 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대해서는 "출·퇴근 시간대에도 무전을 들어야 해서 관용차를 이용했을 뿐이다. 이것을 사적 이용이라고 보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다"며 "골프장 같은 곳을 갈 때 관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진정한 사적 이용 아닐까 싶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해당 서장은 최근들어 갑자기 관용차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한 해당 경찰서 직원은 "팀장들이 '울며 겨자먹기'로 관할 서장을 접대하는 이유는 본인은 물론, 팀원들의 승진과 직결되는 근평을 잘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승진 안 하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싶다"며 "팀장들이 서장에게 밥을 사면 우리는 또 과장, 팀장에게 갚아야 하는 악순환의 고리가 끊어지지 않는 이유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모든 직원들이 다 아는 사실을 사실무근이라는 말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직원은 "하위직 직원들은 작은 실수 하나에도 철퇴를 내리듯 징계하면서 총경들은 말년 서장이라는 이유로, 청장이랑 동기라는 이유로, 경고에 그치는 것이 생소한 일도 아니다"며 "고위직은 온갖 일탈을 저질러도 옷 벗고 나가면 그만이라는 인식이 퍼지니까 비위가 줄지 않는 것이다"며 "경찰청은 인정 안 하겠지만 '고위직은 솜방망이 하위직은 불방망이'라는 말이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다"고 푸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21 05.04 48,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12 이슈 개인 유투브 첫 영상으로 미발매곡 직접 기타치며 스포한 아이돌 06:26 240
3059411 이슈 나영석・신우석・구글 사장 ‘세 리더의 백반 회동’ | 리더스런치 YOUTUBE ADS 06:11 394
3059410 팁/유용/추천 한번 맛보면 멈출수 없는 고추장 스팸 2 06:09 596
3059409 이슈 현실판 달려라하니 등장 1 06:07 444
3059408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9 05:56 1,752
3059407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16 05:39 2,352
3059406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7 05:20 2,410
3059405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2 05:16 803
3059404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2 05:09 689
3059403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4 05:07 1,049
3059402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6 05:04 422
3059401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21 04:56 3,402
305940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2 04:44 214
3059399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21 03:44 1,812
3059398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3 02:41 4,997
3059397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5 02:38 3,227
3059396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7 02:36 2,062
3059395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4,112
3059394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9 02:26 1,587
3059393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