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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훈련을 가장한 체벌...키움의 ‘구태 야구’가 팀의 에이스를 망쳤다 [MK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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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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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구단에 따르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인 안우진은 지난 2일 휴일을 맞아 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 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실전 점검을 위한 자체 청백전에 등판해 1이닝을 소화했다.

등판까지는 괜찮았지만, “청백전 종료 후 진행된 추가 훈련”에서 넘어지며 오른쪽 어깨를 다쳤고 견봉 쇄골 관절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기간은 1년이 예상된다.

이미 토미 존 수술로 2년 가까운 시간을 재활에 매달린 그다. 여기서 1년을 더 허비하게 생겼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자체 청백전 당시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패배 팀에 추가 훈련(펑고)이 예정돼 있었고” 안우진은 추가 훈련 제외를 요청했지만, “패배 팀 전체가 참여하는 분위기 속에서 파트 코치의 권유로” 훈련에 동참했다. “외야 필드에서 진행된 추가 펑고 훈련은 강도가 높지 않았고,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구단의 주장.

그러나 익명의 소식통이 전한 상황은 구단의 설명과는 차이가 크다. 확인 결과, 경기에 패한 팀이 소화한 훈련은 야구인들 사이에서 이른바 ‘개밥’이라는 속어로 불리는 훈련이었다.‘개밥’은 펑고 타구를 일부러 멀리 떨어진 곳으로 때려 쫓아가서 잡게 만들고 다시 반대 방향으로 때리는 방식이다. 말이 좋아 ‘훈련’이지, 사실상 ‘체벌’이다.

“강압적인 분위기가 아니었다”는 주장도 거리가 멀다. 소식통에 따르면, 코치진은 이를 거부한 안우진을 주차장까지 따라가 훈련에 참여하게 만들었다.



https://naver.me/5YSiXg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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