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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강선우, 손해보더라도 응원 해야겠다 생각…낙마 당황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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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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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02899?sid=001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서 낙마한 같은 당 강선우 의원을 지지한 이유로 “어려움이 있었을 때 나라도 손을 잡아줘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응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5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강 의원을 응원하는 글을 SNS에 올린 후 “많은 비난과 비판이 있었고 (당 대표) 선거에서 손해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손해 봐도 괜찮다’는 생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당 대표 경선 도중인 지난달 15일 강 후보자 갑질 의혹 논란이 불거지자 “여성가족부 강선우 곧 장관님, 힘내시라. 발달장애 딸을 키우는 엄마의 심정과 사연을 여러 차례 들었었다. 강선우는 따뜻한 엄마였고, 훌륭한 국회의원이었다”고 SNS에 썼고, 후보자 자진 사퇴 다음날인 24일에는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고 밝혔습니다.

당 대표 당선 직후에도 SNS에 “강선우 의원과 통화했다. 많은 위로를 해주었고, 당대표로서 힘이 되어드리겠다고 약속했다”며 “제가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인터뷰에서도 강 의원의 발달장애 자녀 양육을 언급하며 “인지상정으로 측은지심이 많이 생겼고 강선우 의원 옆에 서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많이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대표 영남권 경선이 열린 지난달 20일경 “장관으로 갈 것 같다. (대통령이) 임명하시겠다고 한다. 온갖 비난을 받을 때 (정 대표가) 손을 잡아줬다”는 강 의원 전화를 받았다며 “중간 낙마는 상상도 하지 않았고, 1도 걱정이 없었다. 저도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전했습니다.

당 대표 당선 직후 강 의원과 통화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위로가 급한 것 같아서 선거 기간에 보려고 했는데, 강 의원이 ‘전당대회를 잘 치르고, 끝나고 보자’고 했다. 그날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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