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15819?sid=001
교체 작업 중 봉변 추정경남 김해의 한 차량 정비소에서 타이어가 팽창해 터지는 사고로 60대 업주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김해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께 진영읍 모 정비소에서 레미콘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하던 중 공기를 주입하던 1개가 ‘펑’ 소리와 함께 터졌다.
이 사고로 인근에 있던 정비소 업주인 A(60대) 씨가 가슴 등 몸통에 큰 충격을 받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타이어가 터질 정도의 압력에 가해졌고, 폭발 여파로 A 씨가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