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6315?sid=001
경찰이 극우 성향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운영자 신혜식 씨의 자택을 5일 아침부터 압수수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신씨가 관여한 증거 수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금일 오전부터 신씨 자택을 압수수색 중이며 압수수색 사유는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신씨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설을 부인해 왔다. 전 목사와 함께 활동하며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를 운영하는 신씨는 “저희는 서부지법 사건과 관련해 전혀 관련이 없다”며 “사건 이전부터 경찰에 미신고 집회가 심각해질 것 같다고 전화했는데 경찰이 방치했다”고 주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