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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의자에 벌레 알이 다닥다닥…中 영화관 충격 위생 실태 (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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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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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이지 인턴기자 = 중국의 한 영화관 좌석에 하얀 벌레 알이 수북이 붙어 있는 영상이 공유돼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중국 홍성신문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에서 한 관객이 영화 시작 전 상영관이 환할 때 입장했는데, 좌석 등받이에 수많은 하얀 점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놀란 여성은 현장을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했고, 이후 해당 점들이 벌레 알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영상을 확인한 영화관 점장 쉬 씨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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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영상이 업로드된 직후 고객에게 연락해 전액 환불하고 영화 관람권 20장을 제공했다"며 "같은 회차를 관람한 다른 고객들에 대해서도 환불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관 측은 즉시 전문 소독 업체를 투입해 9개 상영관 전체를 소독했고, 이후로도 매일 방역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문제가 된 상영관의 좌석 패드는 전량 철거 후 새 제품으로 교체했으며, 청소 점검도 이중으로 강화했다고 전했다.

 

쉬 씨는 해당 영화관이 운영된 지 20년 가까이 된 오래된 건물이며, 문제의 상영관은 누수로 인해 실내가 습해졌던 이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상영 간 간격을 기존 20분에서 25분 이상으로 늘려, 직원들이 보다 충분히 위생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01_000327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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