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국적을 둘러싼 정체성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르는 모양새입니다.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로 쿠팡에 대한 불매운동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가운데 쿠팡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욱일기’ 관련 상품을 판매한 것이 알려지면서 비난이 커지고 있는 것인데요.
쿠팡은 22일 오전까지 자사 홈페이지에서 욱일기가 새겨진 스티커와 우산 등 상품을 다수 판매하다 덜미가 잡혔습니다. 문제는 욱일기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해당 상품이 노출되지 않으나 ‘rising sun flag’, ‘히노마루’ 등 욱일기를 뜻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노출되게 만들어 눈속임을 했다는 비난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욱일기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사용한 깃발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합니다. 논란이 일자 쿠팡은 이날 오후 부랴부랴 판매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쿠팡은 왜 이렇게 매번 우리나라 국민 정서와 어긋나는 행동을 할까요. 일각에서는 쿠팡의 태생을 문제 삼기도 합니다. 쿠팡의 국적은 미국으로 돼 있습니다. 미국의 쿠팡LCC가 한국의 모기업이기 때문입니다.
2019년 12월 쿠팡 고위관계자의 발언을 보도한 뉴스에 따르면 김범석 전 의장은 “한국인은 큰 물에서 놀지 못해 시야가 좁고, 스마트하지 못하며 정직하지 않은 민족”이라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관련 보도 기사는 모두 삭제돼 버렸습니다.
김범석 전 의장에 대한 비판적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천 물류센터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하자 국내 법인 등기이사와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사임한 것입니다. 이를 두고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피하기 위한 속셈이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 전 의장이 책임자로서 한국에서 한 일은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지난해에는 과로사 문제로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받았으나 불출석한 뒤 그해 12월 공동대표이사직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쿠팡 물류센터와 외주업체 등에서 노동자 9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음에도 김 전의장이 직접 사과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번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와 이로 인해 사망한 소방관에 대한 사과도 당연히 하지 않았습니다.
https://www.newswell.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64
이 인간 검머외 미국인이고 여전히 쿠팡 CEO임
이쯤되면 이딴회사 써주는 사람들도 문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