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i.co.kr/arti/area/gangwon/1211500.html#ace04ou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 중인 가운데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은 주소지 제한에 묶여 소비쿠폰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사용지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강원도는 최근 정부에 ‘의무복무 군장병에 한해 군부대 소재지에서 민생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강원도가 군장병 소비쿠폰 문제를 건의하고 나선 것은 군부대 매점을 제외하면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규정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