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밤부터 시간당 최대 142mm의 극한 호우가 전라·광주, 경상권을 강타했다. 하루 남짓 만에 289mm의 물폭탄이 쏟아진 전남 무안에선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자연재해와의 연관성을 파악 중이다. 이번 비로 전국에서 3000명 이상이 긴급 대피했다. 4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비가 내리고 6~7일에는 집중 호우 가능성이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전남 무안 289.6㎜ △전남 함평 277.5mm △경남 합천 214.7㎜ △전북 남원 213.7mm △광주 209.3㎜ △전남 담양 209.0.0㎜ △경북 고령 202.0㎜ △경남 산청 201.5mm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무안 142.1㎜ △광주 89.5㎜ △전남 담양 89.0㎜ △전남 함평 87.5㎜ 등으로 전국 곳곳에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지난달 중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지방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보름여 만에 괴물 폭우가 또 다시 덮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이 △전남 무안 289.6㎜ △전남 함평 277.5mm △경남 합천 214.7㎜ △전북 남원 213.7mm △광주 209.3㎜ △전남 담양 209.0.0㎜ △경북 고령 202.0㎜ △경남 산청 201.5mm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전남 무안 142.1㎜ △광주 89.5㎜ △전남 담양 89.0㎜ △전남 함평 87.5㎜ 등으로 전국 곳곳에 극한 호우가 쏟아졌다. 지난달 중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남부지방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보름여 만에 괴물 폭우가 또 다시 덮친 것이다.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인 이번 비는 이날 오후부터 7일까지 남부지방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오전부터 저녁까지 △경기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충청 5~30㎜ △전라 5~40㎜ △경상 5~60㎜의 강한 비를 예보했다. 6일에는 북서쪽에서 다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 구름대가 발생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수대는 6일 오후부터 남부지방으로 남하해 6일 밤부터 7일 아침까지 남부·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를 뿌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30~50㎜에 달하고 7일까지 호우 특보 수준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에 강한 강수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시설물 관리와 보행자 안전사고 등에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3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