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노력해도 한계가…" 검찰개혁 코앞인데, 공수처는 여전히 '무기력'
5,432 5
2025.08.04 16:20
5,432 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108733?sid=001

 

공수처 검사 채용 분위기 '시들'…적합한 검사 없으면 안뽑을 듯
구성원 처우 개선 문제도 난제…국회 도움 절실한데 현재 계류 중인 개정안은 단 2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시사저널 양선영 디자이너·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시사저널 양선영 디자이너·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침울한 모습이 역력하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검찰개혁의 여파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정치권에서 후속 입법 작업이 더뎌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같은 분위기는 최근 진행된 공수처 검사 채용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4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검사 결원을 보충하기 위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지만, 기준에 적합한 인원이 없으면 무리해서 진행하지 않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조직 확대를 기대했던 공수처에 예산과 인력 등을 늘리는 내용을 담은 후속 입법이 이뤄지지 않는 현 상황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뒤따른다.

민주당은 추석 전 검찰개혁 작업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때문에 공수처 조직 확대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져야 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공수처 내부에 형성된 상황이다. 익명을 요구한 공수처 관계자는 "공무원 조직이다 보니 겉으로 조직 확대를 직접적으로 이야기하진 않지만, 이를 기대하는 구성원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라며 "검찰개혁이 진행되면 형사소송법 개정 등 후속 입법이 진행될 것이 예상되므로 공수처 관련 입법 논의도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본다"고 했다.

다만 공수처 내부에선 수사 인력 보강만큼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도 함께 향상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구성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요인을 제거해야 이들의 근속 연수를 늘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언급한 공수처 조직원의 처우 개선, 조직 확대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선 국회의 도움이 필수적이다. 예산 지원은 입법에 의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새 정부가 출범한 지난 6월4일 이후 공수처와 관련된 개정 입법은 2건만 상정돼 있다. 공수처 검사의 연임 제한을 삭제하고 수사관의 임기제를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과 군판사 및 군검사를 고위공직자에 포함하여 이들 또한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 되도록 하자는 법안 등이 그 대상이다. 

정치권의 관심이 검찰개혁에만 쏠려있다 보니 공수처 관련 입법이 후순위로 밀렸다는 해석이 뒤따른다. 다른 공수처 관계자는 "(공수처 조직 확대는) 국회 입법 사항이다 보니 저희가 노력해도 (한계가 있다). 법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공수처가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현재 공수처가 맡았던 사건 다수는 특검이 이첩받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검 수사가 본격 개시된 이후로는 기자들과 주 마다 진행했던 정례 브리핑도 개점 휴업에 들어간 상태다. 특검 수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초나 되어야 공수처에 다시 사건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82 04.22 57,19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6,8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72,3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6,52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5,4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6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369 정보 네페 116원 88 00:06 5,747
299368 정보 2️⃣4️⃣0️⃣6️⃣2️⃣7️⃣ 월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악프다2 11.2 / 마리오갤럭시 8.7 / 살목지 2.5 / 헤일메리 2 예매🌸🦅👀 2 00:05 274
299367 정보 2️⃣4️⃣0️⃣6️⃣2️⃣6️⃣ 일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살목지 198.3 / 헤일메리 249 / 짱구 16.3 / 란12.3 13.3 / 왕과사는남자 1670.6 / 내이름은 16.1 / 고트더레전드 3 / 르누아르 1 / 쉘터 2 ㅊㅋ👀🦅🌸 9 00:02 574
299366 정보 토스 13 00:01 1,129
299365 정보 오늘 굿👍💰💸네이버페이10원+1원+1원+1원+15원+15원+15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보고18원받기+5원+10원+10원+10원+1원 73 00:01 3,350
299364 정보 배그 제작사 크래프톤 신작게임 트레일러 -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오픈월드 “노 로우” 1 04.26 633
299363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 04.26 551
299362 정보 영화관 좌석 죄측vs우측 어디로 할까? 19 04.26 2,365
299361 정보 네이버페이 10원받으숑 42 04.26 2,631
299360 정보 네이버페이5원이 왔셔 33 04.26 1,835
299359 정보 과연 퀴어의 여왕답다는 마돈나의 기개 1 04.26 2,843
299358 정보 국중박x카카오프렌즈 반가라춘상, 백자 춘항아리 포토스팟 8 04.26 2,369
299357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26일 각 구장 관중수 4 04.26 1,024
299356 정보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런일도 한댕 28 04.26 7,436
299355 정보 좋아, 킹룡은 참을수 있겠지 하지만 04.26 454
299354 정보 서울 아파트 가격별 매매 비용 18 04.26 4,287
299353 정보 최근 다리가 불편했던 러바오를 위해 실외 실내 쉘터에 새로 생긴 사다리들🐼💚 17 04.26 3,348
299352 정보 봄철 둥둥 떠다니는 솜털은 꽃가루일까? 36 04.26 6,360
299351 정보 후기방 '3년 전부터 식물 키우기 시작해서 현재 150종 넘게 키우는 후기'.jpg 216 04.26 57,317
299350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9 04.26 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