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尹, 특검팀에 당황해 모포로 몸 가려"
3,302 42
2025.08.04 14:49
3,302 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4307?sid=001

 

대리인단 "체포 저항해 옷 벗었다는 말 사실 아냐"
"특검팀이 나간 뒤 너무 더워 수의 잠시 벗은 것"
특검팀과 설명과 배치…"수의 안 입고 체포 거부"
"尹, 변호인과 1시간 접견…선임계도 안 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체포에 저항하여 옷을 벗었다'는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의 발표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검팀이 자신의 변호사들을 만나겠다며 나간 사이 너무 더워 옷을 벗은 순간 특검팀이 다시 들이닥쳤다는 것이다. 윤 전 대통령은 당황해 모포로 몸을 가렸다고도 했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4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1일 특검팀의 체포 당시 상황을 공개적으로 해명했다.

이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당일 오전 9시쯤 변호인 접견을 위해 수의로 갈아입고 대기 중이었다고 한다. 이 때 특검팀이 찾아와 조사를 위한 체포에 응할 것을 요청했고, 윤 전 대통령은 대기 중이던 변호인과 상의하면 그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특검팀은 '변호인이 선임계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변호인과의 협의를 거부했고, 이후 자체 논의를 하겠다며 윤 전 대통령의 수용거실에서 물러났다고 했다.

대리인단은 "윤 전 대통령은 이후 당일 오전은 변호인 접견도 불가능할 것이라 생각했고, 너무 더워 잠시 수의를 벗었는데 한참 뒤 특검팀이 다시 찾아와 체포에 응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속옷 차림에 당황한 윤 전 대통령은 모포로 신체를 가리며, 변호인이 접견실에 대기 중이니 변호인과 협의할 것을 요청했지만 특검은 변호인과 만나는 것을 극구 회피하면서 윤 전 대통령의 요청을 무시하고 당시의 민망한 상황을 법적 근거 없이 임의로 촬영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대리인단은 "특검 측이 마치 윤 전 대통령이 체포를 거부하기 위해 수의를 벗고 속옷 차림으로 저항한듯 발표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법무부 장관 역시 현장의 교도관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면 특검의 발표가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었으나 특검의 발표를 그대로 인용하며 전직 대통령 망신주기에 동참했다"고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의 이날 해명은 지난 1일 체포에 실패한 특검팀 설명과 다르다. 시간 부터 맞지 않다. 특검팀은 "오늘(1일) 오전 8시40분 피의자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착수했으나 피의자의 완강한 거부로 완료하지 못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의 탈의 시점도 특검팀은 "체포 대상자가 전 대통령인 점을 고려해 자발적으로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권고했지만 피의자는 수의도 입지 않은 채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체포에 완강하게 거부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이 수용거실로 진입했을 당시 이미 수의를 탈의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이어 "20~30분 간격을 두고 총 4회에 걸쳐 체포영장 집행에 따를 것을 요구했으나 피의자는 체포에 계속 불응했다"면서 "특검은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물리력 행사를 자제했고, 결국 오늘 체포집행을 일시 중지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주장한 '변호인 접견'도 특검팀 설명과 배치된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 선임계를 내지도 않았다고 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체포영장 집행에 불응하면서 11시 30분 쯤 1시간 정도 변호인 접견을 실시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 역시 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전 대통령이 수의를 입고 있다가 특검이 체포를 시도하자 (수의를) 벗었고, 특검이 떠나자 바로 다시 입었다고 한다"며 특검팀 설명과 같은 말을 했다.

특검팀은 법적 절차 등을 재검토한 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다시 시도할 방침이다. 이번에는 물리력을 사용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이다. 영장 집행은 교도관이 특검팀 검사의 지휘로 실시한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그러나 이날 "서울구치소 역시 추후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직권남용 및 불법체포에 동참할 경우 관련자 전원에 대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니베아X더쿠💙 니베아 선 프로텍트 앤 라이트 필 선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170 05.07 7,89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7,4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9,3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6,6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2,15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930 이슈 이런거 기념품으로 사는사람 살면서 처음본다고 하려고 했는데 01:47 182
3059929 이슈 한타 바이러스 관련 소식 정리 1 01:47 282
3059928 이슈 술집가서 피자 시켰는데 나온거 01:46 166
3059927 기사/뉴스 [단독] "12월 대학병원 응급실 CT에 뇌부종"...학대 신호 놓쳤나 01:46 121
3059926 이슈 [KBO] 부상으로 시즌아웃되고도 모교에 후배들 응원하러 간 한화이글스 문동주 선수 17 01:38 474
3059925 이슈 사진 뜨자마자 알티 터지는 중인 아이오아이 정채연 티저 4 01:37 1,001
3059924 이슈 근본 있는 방황 청춘 느낌이라고 팬들 반응 좋은 언차일드 퍼포먼스 비디오.ytb 2 01:36 143
3059923 이슈 동물농장 시작햇을때 나이랑 지금이랑 같이 나오는데 01년도 조이만 개짝음 5 01:36 668
3059922 정보 파인다이닝 식당 하시는 분들에게 부탁 드릴 게 있습니다. 01:32 729
3059921 이슈 어버이날 선물로 01:32 222
3059920 이슈 184큰키 나쁘지않은몸 괜찮은직장 < 나오자마자 허간민 동태되면서 축늘어지는거 개웃겨 5 01:30 923
3059919 유머 구조되면서도 농담을 참지 않은 할머니 4 01:30 747
3059918 유머 원피스에 주머니가 달린 걸 알게 된 여성 2 01:27 834
3059917 이슈 카이: 지금 우리한테 남은건 아사를 쪼아내야 돼.jpg 6 01:24 1,060
3059916 이슈 허경환 유행어 따라하는 4살 애기 14 01:22 976
3059915 이슈 제트기류를 최초로 발견한 일본인 학자 01:19 486
3059914 이슈 만난지 1000일을 훌쩍 넘긴 연프커플 ing 10 01:18 2,088
3059913 이슈 하츠투하츠 이안 염색 근황 3 01:18 1,064
3059912 유머 핫게 구플광고에서 페이커 연기 많이 늘었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 8 01:17 787
3059911 유머 엄마랑 부엌에 들어가면 6 01:16 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