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질 거야?"…'순대' 급식 따진 학부모
20,463 91
2025.08.04 09:53
20,463 9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66357?sid=001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커뮤니티 '블라인드'

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커뮤니티 '블라인드'
한 교사가 학교 급식 메뉴로 나온 순대볶음 때문에 학부모에게 항의를 받은 황당한 사연을 전했다.

4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우리 애 지옥 가면 책임지실 거예요?'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자신을 현직 교사라고 밝힌 A씨는 "오늘 급식에 순대볶음이 나왔는데 애들이 너무 잘 먹더라. 그런데 방과 후 어떤 학부모가 교무실에 찾아와 정색하며 말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학부모는 "우리 교회는 동물 피 금지인데, 왜 피 들어간 음식을 급식으로 줬느냐?"며 "우리 애 지옥 가면 선생님이 책임지실 거냐"고 따졌다고 한다.

A씨는 "그 말에 순간 교무실 분위기가 얼음이 됐다"며 "종교도 존중받아야 하지만, 학교가 특정 종교에 맞춰 급식해야 하느냐"고 토로했다. 이어 "이제는 급식도 지옥 책임 각서라도 쓰고 줘야 하나 싶다"며 "진짜 도를 넘은 민원에 지친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에게 강제로 먹인 건가. 급식에 무슨 반찬을 먹을지 안 먹을지도 생각 못 하는 아이로 키운 게 자랑인가" , "종교적인 이유면 도시락을 싸야지", "강제로 먹인 것도 아닌데 왜 항의하냐", "먹지 않을 반찬은 안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 "아이에게 음식 선택 권한도 못 주는 건가"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학부모의 종교는 '여호와의 증인'으로 추정된다.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피를 생명, 즉 영혼과 동일시하며, 동물의 피를 섭취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이러한 교리로 인해 피가 포함된 음식은 물론 혈액 수혈까지 거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23 03.12 31,4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6,2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0,3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6,9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6,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1,6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8942 유머 기싸움 개오지는 포켓몬들의 살벌한 대화 08:34 42
3018941 유머 한국말을 영어로 다 표현하기 힘들어서 깝깝한 외국인 08:34 88
3018940 기사/뉴스 포레스텔라, 故 김광석 30주기 추모 무대서 ‘무패신화’ 시험대 선다 08:34 27
3018939 유머 고래상어 좋아하는 사람모여라 3 08:30 314
3018938 유머 포켓몬 같은 망냐뇽 다른 느낌 6 08:26 682
3018937 기사/뉴스 초6이 쓴 민주화운동 감상문에 “개고생한듯 ㄷㄷ” “독재는 에바각ㅠ” 25 08:24 2,676
3018936 이슈 장항준 : 맑은날씨를 담고싶었던 장면이 있었어요 그런데 날씨가 좋지않았는데 예산문제때문에 고민하다가 봉준호감독이라면 어땠을까 박찬욱감독이라면 어땠을까 11 08:22 1,671
3018935 이슈 캣츠아이 마농 근황 17 08:18 3,409
3018934 이슈 트럼프 대통령: 이란 대표팀이 이번 여름 월드컵에 참가하는 것은 "선수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7 08:18 535
3018933 이슈 걸프만 국가들 미국의존도에서 다변화 나서... 7 08:15 892
3018932 이슈 KBS 새 목요드라마 <심우면 연리리> 단체포스터.jpg 6 08:11 1,893
3018931 유머 팬싸 엽떡좌 6 08:09 1,104
3018930 유머 여배우 화장 전과 화장 후 차이. 23 08:07 5,342
3018929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김태리X남주혁X보나X최현욱X이주명 "With" 08:06 196
3018928 유머 수족관이 자기 집인양 놀고있는 앵무새 8 08:05 1,715
3018927 이슈 나사가 증명한 갈릴레오의 가설 18 08:03 1,916
3018926 이슈 [WBC] 류현진, 도미니카와 8강전 선발 등판…산체스와 맞대결 9 08:03 1,259
3018925 이슈 제정신 아닌것 같은 백악관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 33 08:02 3,988
3018924 정보 카카오뱅크 AI 이모지 퀴즈 (3/13) 8 08:02 484
3018923 유머 @아니 메가커피에서 딸기폼말캉젤리워터라는게있길래 이게뭐야? 하면서 시켜봤는데 14 08:00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