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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영천 화학공장 간헐적 폭발 4시간 넘게 계속…1명 실종·3명 중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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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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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에 있는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를 동원에 진화하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에 있는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를 동원에 진화하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영천=뉴스1) 남승렬 공정식 기자 = 경북 영천에 있는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3일 오후 불이 나 소방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인 가운데 간헐적 폭발이 4시간 넘게 이어져 주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 사고로 이날 오후 4시 40분 현재까지 1명이 실종되고 3명이 다쳤고, 주민 일부는 인근 동사무소 등으로 대피했다.

폭발로 인한 화재는 이날 낮 12시 42분쯤 영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 내 공장에서 발생했다.

폭발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낮 12시 5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현재까지도 불길을 잡고 있다. 대응 1단계가 발령되면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동원된다.

현재 소방 당국과 경찰 등이 현장을 통제한 뒤 헬기 3대와 장비 65대, 소방관 등 진화 인력 202명을 투입해 불길을 잡고 있다.


폭발 당시 공장에는 1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0명은 긴급 대피했으나, 권 모씨(40대)가 실종됐다.

이 불로 현재까지 50대 남성이 얼굴 쪽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10대 남성 등 2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이 강해 수백미터 떨어진 인근 상가도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폭발 충격으로 인접한 공장과 창고 건물 등의 유리창이 깨지고 철골 구조 일부가 무너졌다.

오후 4시를 넘어서 또다시 폭발음과 함께 주변에 충격이 가해져 소방 당국은 긴장했다.

현재 근접 진압은 어려워 살수차로 이용해 100여m쯤 떨어진 곳에서 물을 뿌리며 불길을 잡고 있다.

3일 오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에 있는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나 주변에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헬기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후 경북 영천시 금호읍 구암리 채신공단에 있는 한 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불이 나 주변에 검은 연기가 치솟는 가운데 소방헬기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8.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화재는 2층 공장동에서 발생한 가스 폭발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공장은 화장품을 만드는 화학 원료를 제조하는 업체로, 내부에는 위험물이 다량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축물이 화재에 취약한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에다, 폭발 위험이 여전해 소방 당국은 진화에 애를 먹고 있다.


https://naver.me/GFCTgRH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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