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물 찾는 악당 캐릭터들의 서사 ‘파인’…“아무도 믿지 마라”
5,215 0
2025.08.03 10:45
5,215 0

보물 찾는 악당 캐릭터들의 서사 ‘파인’…“아무도 믿지 마라”


인간의 탐욕은 어디까지일까.


바닷속 보물을 찾는 악당들의 이야기 ‘파인:촌뜨기들(이하 파인)’을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다.


디즈니+가 지난달 16일 공개한 드라마 파인은 1970년대 전라도를 배경으로, 복고 스타일과 구수한 사투리로 시청자에게 재미를 준다. 여기에 인간의 탐욕 본연의 모습을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그려냈다. “시방 뭔디?” “사람을 담그는 것이 보통 일이 간디? 얼마 줄라요?” 때로는 코믹하고, 때로는 섬뜩하다.


https://ifh.cc/g/HG7CAm.jpg


드라마 ‘파인’. 


인간이라면 누구나 욕심, 욕망이 있다. 이 욕망이 커지면 인간관계는 무너진다. ‘적당히’란 없다. 파인에선 보물을 함께 찾다가도 방해가 되면 언제든 배신한다. 어릴 적 친구도 금은보화 앞에선 방해물일 뿐이다. 아무도 믿어선 안 된다.


파인은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다. ‘범죄도시’ ‘카지노’를 연출하며 ‘캐릭터 제조기’로 유명세를 떨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욕망과 목적을 안고 모여든 인물들의 면면을 특유의 감각으로 풀어냈다. 강 감독은 “인간 탐욕 본연의 모습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https://ifh.cc/g/T4nR8K.jpg


촌뜨기 악당들의 리더 관석(류승룡)과 조카 희동(양세종).


특히 류승룡과 임수정이 돋보인다. 촌뜨기 악당들의 리더 관석 역을 맡은 류승룡은 치밀하고 머리 계산이 빠른 인물이다. 돈만 되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반대로 관석의 조카 희동(양세종)은 생각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인물이다.


돈을 좇는 사모님 정숙(임수정)은 기존의 청순 이미지를 벗어던졌다. 강렬한 빨간 립스틱이 그의 욕심을 단번에 표현한다. 정숙은 항상 이권에 민감하다. 연민도 느껴진다. 그는 비밀 공간에 한 악당을 불러 사랑해달라고 말한다. 평범하게 그리고 연애하는 것처럼. 한편으론 마음이 짠하다.


https://ifh.cc/g/W33S33.jpg


돈을 좇는 사모님 정숙(임수정). 


파인에는 코믹, 러브스토리 그리고 탐욕이라는 인간 최대 고민 등 3가지 요인이 담겼다. 그래서일까. 파인은 공개 이후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1위를 기록 중이다.


과연 독자라면 엄청난 돈 앞에서 친구를 배신하지 않고 인간관계를 지킬 수 있을까. 배신의 정도 차이는 있겠지만,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과도한 욕망은 큰 화를 불러온다는 것을 잘 안다.


11부작인 파인은 현재 7회까지 공개됐다. 강 감독은 카지노 시즌2(2023년) 최종회에서 주인공 최무식(최민식)이 죽는 결말을 냈다. 파인도 어떤 결말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1097581?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촉촉 컨실러 유목민들 정착지는 여기 → ✨ 커버 퍼펙션 트리플 팟 컨실러 글로우✨ 사전 체험 이벤트 432 02.13 11,6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68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85,3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6,0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90,0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0,93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091 유머 호불호 갈릴거 같은 떡참 신메뉴.jpg 3 14:48 162
2992090 이슈 샤이도로프 이전의 카자흐스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1 14:47 126
2992089 이슈 중국인이 분석한 한국 문화가 일본 문화보다 더 긍정적인 이유 봤는데 생각보다 분석적이고 맞말임.jpg 1 14:47 426
2992088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나인뮤지스 “Remember” 14:46 14
2992087 정보 let go / m-flo × YOSHIKA【42nd ③/4】 1 14:45 17
2992086 이슈 [문명특급] 장현승 잘 긁는 재재 2 14:45 292
2992085 이슈 혜리 혤스클럽 🍸 게스트 환승연애4 성백현 조유식 정원규 1 14:45 152
2992084 이슈 너네들 나라에선 한국과 일본 문화중에서 어느쪽이 더 인기가 많아? 레딧 댓글반응 7 14:40 1,192
2992083 이슈 연출, 작화, 액션, 색감 다 미친 스튜디오 뿌리의 살아남은 로맨스 애니메이션 14:40 351
2992082 이슈 쩍벌남 사이에 끼어버린 여성 34 14:37 2,505
2992081 이슈 상여자 그자체인 마야 호크 7 14:36 710
2992080 정치 최강욱: 전과자는 전과자인 이유가 있다 19 14:35 1,507
2992079 기사/뉴스 설 명절 연휴를 이틀 앞둔 12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에서 입대 후 첫 휴가 나온 해병을 할머니가 반기고 있다.  10 14:34 1,300
2992078 이슈 중앙대학교, 동국대학교, 서울예술대학교, 국민대학교, 세종대학교, 단국대학교 수시 6관왕했다는 연기과 학생 8 14:34 1,907
2992077 유머 세계 각 나라의 새해인삿말 4 14:31 258
2992076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에픽하이 “그래서 그래 (Feat. 윤하)” 1 14:26 95
2992075 이슈 친했던 데니스 팬분이 데니스 사후에 유명한 에이전시의 포토그래퍼가 되셔서, 이번에 올림픽에 취재 기자로 참여 중이신데 ㅠㅠ 남자 경기 끝나고 이 사진 올려주셨는데 이제 보고 진짜 엉엉 우는중 ㅠㅠ 24 14:25 2,956
2992074 이슈 [가희] 갓생 사는 멋진 언니? 🇺🇸 뜨거운 열기가 가득했던 LA 본업 모먼트 브이로그 2탄 14:24 368
2992073 이슈 AxMxP (에이엠피) - AxMxPxamily (에이엠피 패밀리) TEASER 14:23 79
2992072 이슈 뇌사상태로 실려온 의대생 이야기.txt 20 14:22 2,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