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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담배도 안 피우는데 폐암이라고요?” '이 음식' 많이 먹어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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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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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대표적인 발병 원인은 흡연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흡연이 아닌 이유로 발병하는 비흡연자 폐암도 존재하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음식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초가공식품 많이 먹으면…흡연 상관없이 폐암 확률 41%↑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국제 호흡기 질환 저널 소락스가 초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은 흡연 여부와 상관없이 폐암 진단 확률이 41%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초가공식품은 단순 가공식품과 달리 여러 단계의 가공 과정을 거친 제품으로 풍미를 강화하거나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각종 첨가물이 사용된다. 치킨너겟, 탄산음료, 소시지 등이 대표적으로, 이처럼 현대인들이 즐겨먹는 초가공식품은 기존 연구를 통해 심장병, 당뇨병, 비만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서 초가공식품은 폐암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검진조사(NHANES)의 식이 빈도 설문에 응한 10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폐암 진단 의료 기록과 비교해서 진행됐다. 

조사 대상자들은 하루 평균 3회가량 초가공식품인 가공육, 다이어트 탄산음료, 청량음료를 하루 세 번 섭취했다. 연구 결과, 흡연 여부 등 다른 변수를 고려하더라도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대상자들이 그렇지 않은 대상자에 비해 폐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4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적 방식의 가공 과정에서 유해한 오염 물질 생성 


결과와 관련해 연구진들은 “산업적 방식으로 가공한 것은 식품에서 나타내는 구조적 특성을 변형해 영양소 가용성과 흡수에 영향을 주는 동시에 유해한 오염 물질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식품을 가공하는 단계에서 생길 수 있는 아크롤레인의 경우, 담배나 나무, 플라스틱, 휘발유를 태우거나 지방, 기름을 고온에서 조리할 때 발생하는 물질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식품 포장재에서 나오는 화학 물질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과 폐암의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점을 확인한 셈이다. 다만, 관찰 연구로 진행된 만큼 초가공식품이 폐암을 직접적으로 유발한다는 인과관계를 입증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https://naver.me/xxFf6pj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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