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절단된 남편 신체, 회복 불투명한데…모습 드러낸 아내 묵묵부답 [사건 속으로]
13,764 28
2025.08.03 00:38
13,764 28

새벽 별거 중인 남편 찾아가 범행…사위도 가담
50대 아내 “외도 의심”…30대 사위 “장모 무서워서”


인천 강화도의 한 카페에서 남편의 신체 중요 부위를 절단한 50대 여성과 범행에 가담한 사위가 법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여성은 남편의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질렀고, 사위는 평소 장모를 무서워해 함께 갔다고 진술했다.


중략


A씨는 전날 오전 1시쯤 인천시 강화군 한 카페에서 흉기로 50대 남편 C씨의 얼굴과 팔 등을 여러 차례 찌르고 신체 중요 부위를 잘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범행 현장에 함께 있었던 B씨는 C씨를 테이프로 결박하는 등 A씨의 살인미수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당초 “범행 당시 카페 밖에 있었다”며 범행을 부인했지만, 조사 과정에서 범행 가담 정황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C씨가 잠들어 있던 카페에 몰래 들어갔다. C씨는 당시 혼자 술을 마시고 자고 있었다. B씨가 끈과 테이프 등으로 C씨를 묶었고, C씨는 별다른 저항도 못한 채 누운 자세로 변을 당했다고 한다. A·B씨는 범행 후 C씨를 내버려두고 현장을 떠났다.


이후 C씨는 결박을 풀고 건물 밖으로 나가 마침 인근을 지나던 택시를 세우고 119에 연락해 달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C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고 생명에 지장은 없으나, 잘린 부위가 회복될지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인 A씨와 C씨는 5년 넘게 별거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열흘쯤 전부터 지인이 운영하는 이 카페에 머물렀다고 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의 외도가 의심돼 범행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장모님이 (집 나간) 장인어른을 찾았다고 해 같이 현장에 갔다. (장인어른을) 혼내주러 가는 줄로만 알았다”고 진술했다. B씨는 평소 장모를 무서워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딸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056761?sid=102


5년째 별거 중인 남편에 장모 무서워서 따라간 사위..?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X더쿠💚] 쫀득한 텍스처로 모공 속 피지 강력하게 흡착 ✨한율 #쑥떡팩폼 체험단 (100인) 537 12.23 30,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4,5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76,4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6,7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94,3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3,08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2,2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3400 기사/뉴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19:26 210
2943399 이슈 [SBS 가요대전] 르세라핌 - INTRO + SPAGHETTI 2 19:26 144
2943398 이슈 팬이 섹시하다는 드립에 고장난 재찬 ㅋㅋㅋㅋ 19:25 132
2943397 기사/뉴스 노기자카46「帰り道は遠回りしたくなる」 자신 첫 누적 재생수 1억회 돌파 [오리콘 랭킹] 19:23 52
2943396 이슈 이 사진을 이해하기까지 걸린 시간...jpg 9 19:23 928
2943395 이슈 어제 착장 스포했던 그 레드 미니드레스 입고 2부 시작한 아이브 안유진 1 19:23 761
2943394 정보 카더정원 제2회 스쿨오브락 가요제 풀영상 (잔나비 출연) 19:23 60
2943393 이슈 크리스마스 기념 오늘 다들 뭐 먹었는지 적고가는 글...jpg 38 19:22 453
2943392 이슈 오피스텔 60억 전세사기한 가해자인 집주인은 ‘윤석열을 사랑하는 모임’ 총회장이시라.. 3 19:22 405
2943391 이슈 [SBS 가요대전] 엔믹스 - INTRO + Blue Valentine (Christmas Ver.) 5 19:21 253
2943390 이슈 핫게 보고 생각난 더쿠 레전드 중 하나인 피자토크 사건.jpg (울회사 막내직원 사고침 -0-) 7 19:21 770
2943389 이슈 이때싶 떠오르는 2024 가요대전 안유지민(카리나×안유진)의 킬러 무대.. 2 19:20 209
2943388 이슈 지각 안하는게 드물다는 프랑스 알바들 11 19:18 1,562
2943387 기사/뉴스 [단독] 쿠팡, 퇴사한 직원 접촉 사실 경찰에 통보도 안 해…일방 발표 논란 15 19:18 850
2943386 유머 세가랑 용과같이 공식 트위터에서 올려준 메리 크리스마스 메세지.twt 19:18 162
2943385 이슈 2025년 1년동안의 루이바오🐼💜 10 19:17 455
2943384 이슈 포레스텔라(Forestella) 'UTOPIA' Live Clip (THE WAVE IN CINEMA ver.) 19:16 38
2943383 이슈 [2025 가요대전] 보이넥스트도어 - 오늘만 I LOVE YOU + 123-78 3 19:16 128
2943382 유머 ??: 제니를 담기에는 고척돔도 작았다 5 19:16 1,114
2943381 이슈 올해 크리스마스에만 8번 커버된 노래 9 19:13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