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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청래 “강선우와 통화, 든든한 울타리 될 것…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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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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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72760?sid=001

 

당대표 당선 후 강선우와 통화 사실 밝혀
“많은 위로…당대표로서 힘 되겠다 약속”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직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직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강선우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응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 의원과 통화했다”며 “많은 위로를 해줬고 당대표로서 힘이 돼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적었다.

이어 “조만간 만나서, 다시 힘내서 의정활동을 잘 하자고 했다”며 “제가 강 의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테니 힘내라”고 말했다.

앞서 강 의원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뒤 보좌진 갑질 의혹에 더해 피감기관 예산 갑질 의혹까지 불거지며 비토 여론이 강하게 일었다. 2017년 성균관대 겸임교수 재직 당시 5주간 무단 결강했다거나 2016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조교수 재직 당시 강의 방식을 임의 변경했다는 등의 의혹도 쏟아졌다.

특히 강 의원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사태는 더욱 커졌다. 그 결과 한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강 의원이 여가부 장관으로 부적합하다는 의견이 60%를 기록했다. 야당은 물론 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 진영과 시민단체에서도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강 의원은 결국 지난달 23일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역대 최초의 현역의원 낙마 사례다.

다만 사퇴 입장문에서도 정치적 동지인 민주당 보좌진들을 향한 사과가 없었다는 점이 또다시 도마에 오르며 후폭풍이 일었다.

정 대표는 일련의 사태 속에서 강 의원을 안타까워하며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 대표는 강 의원이 장관 후보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힌 다음날 “동지란 이겨도 함께 이기고 져도 함께 지는 것, 비가 오면 비를 함께 맞아 주는 것”이라며 “인간 강선우를 인간적으로 위로한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정 대표는 당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다친 마음을 위로한다”며 “이번 논란 과정에서 상처받은 사람들 모두를 위로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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