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국산만 아니면 뭐든 OK”…캐나다, 트럼프 관세폭탄에 반미정서 확산
8,776 9
2025.08.02 21:29
8,776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35170?sid=001

 

세율 25%→35% 1일부터 적용
캐나다 정재계 “불균형한 합의 안돼”


 

캐나다 밴쿠버의 한 주류 매장에 2일(현지시간) ‘(미국산) 대신 캐나다산 구매’ 팻말이 설치돼 있다. 이 매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산 주류 상위 5개 브랜드의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 = 연합뉴스]

캐나다 밴쿠버의 한 주류 매장에 2일(현지시간) ‘(미국산) 대신 캐나다산 구매’ 팻말이 설치돼 있다. 이 매장은 미국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미국산 주류 상위 5개 브랜드의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 = 연합뉴스]캐나다에 미국산 불매 운동을 필두로 반미 정서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동맹인 미국을 상대로 다각도로 무역 협상을 벌였으나 오히려 35%로 오른 ‘관세 폭탄’을 받았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일(현지시간) 자로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에 포함되지 않는 모든 캐나다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기존 25%에서 35%로 상향 조정했다.

캐나다에서는 지난 2월 미국이 캐나다에 25% 관세를 적용한 이후 미국산 불매가 확산했는데, 이번에 관세 인상으로 불매 운동이 거세게 확산하는 분위기다.

미국이 캐나다에 상호관세율 35%를 적용함에 따라, 현재로서는 캐나다가 가장 높은 상호관세율을 적용받는 나라가 됐다.

캐나다 CBC 방송은 무역협상 시한이 지나고 캐나다산 수출품에 35% 관세가 부과된 가운데 캐나다인들이 일상에서 무역전쟁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소개했다.

캐나다인 상당수는 캐나다산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하고, ‘미국산만 아니면 뭐든 괜찮다’는 식으로 생각했다. 계획한 미국 여행을 취소하거나, 다른 나라로 여행을 돌리는 이들도 늘었다.

CBC의 시청자 조사에서는 특히 식료품 매장에서 제품이 어디서 생산됐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응답이 많았다.

 

캐나다 주류 매장 직원이 진열대에서 미국산 위스키를 치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캐나다 주류 매장 직원이 진열대에서 미국산 위스키를 치우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또 캐나다인들은 자산이나 투자금을 미국에서 캐나다로 옮기거나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를 해지하고, 겨울에 미국에서 장기 체류하는 이른바 ‘스노버드(snowbird)’ 여행을 중단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미국산 불매에 나섰다고 CBC는 전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캐나다 정치권과 경제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실망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카니 총리는 35% 관세 확정 후 발표한 성명에서 관세 인상을 두고 “캐나다 정부는 이 조처에 실망했다”라고 말했다.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캐나다 정치권과 경제계에서 ‘나쁜 합의(bad deal)보다는 무합의(no deal)가 낫다’며 캐나다가 일부 주요7개국(G7) 국가처럼 불균형한 합의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전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는 “졸속 합의보다는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인 합의를 우선시한 총리의 선택은 옳다”고 밝혔고, 상공회의소의 매튜 홈스 정책 담당 부대표는 WP에 “미국 측 우려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며, 실질적인 이견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도 “소셜미디어에 ‘복붙’하듯 올린 시한 때문에 아무 협상이나 받아들일 수는 없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91 02.11 50,3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7,9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6,4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0,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641 이슈 덱스 UDT 현역 시절.jpg 2 22:32 343
2991640 유머 말투로 성인인증 하는 방법 22:32 246
2991639 유머 북한말투를뭐이렇게잘함진짜그만웃겨.twt 22:31 199
2991638 이슈 안편해보여요 22:31 180
2991637 이슈 뷰티 디바이스 종류 너무 많아서 어지러운 덬들을 위한 가이드.jpg 4 22:30 460
2991636 이슈 아이브 안유진 인스타 Shakin’ my head 💅 10 22:29 179
2991635 이슈 <왕과 사는 남자> 대만 예고편 문구 2 22:29 576
2991634 정보 대한민국의 한복시장은 망했습니다 8 22:28 1,182
2991633 유머 펭수가 대한민국에서 살아남은 이유.jpg 24 22:28 735
2991632 이슈 용두용미) 다공일수, 선생과 학생, 키워드로 방금 마지막회 공개된 BL드 22:25 767
2991631 유머 왕사남) 약ㅅㅍ 유배지에서 댄스는 좀 아니잖아 4 22:25 1,235
2991630 이슈 까마귀가 눈썰매타는 영상 (진짜 귀여움) 4 22:25 165
2991629 유머 눈을 즐기는 허스키 1 22:24 213
2991628 이슈 알고 보면 가장 무서운 미미의 심사 6 22:21 1,707
2991627 정치 오늘 2심에서 전부 무죄 나온 송영길에게 그때 법무부장관이던 한동훈이 한 말 6 22:21 938
2991626 유머 고기 굽다가 경기가 끝나면 어떡해요 ㄴ 그 정도로 일찍 끝나는 겅기면 불판 위에 선수들이 올라가야돼요 3 22:21 687
2991625 이슈 명절이 코앞에 두고 모든 직원 다 잘라서 난리났다는 소문이 돌고있는 게임 회사 2 22:21 1,177
2991624 유머 막내 세훈의 게임보이 챌린지 조롱하는 디오 12 22:21 615
2991623 기사/뉴스 ‘솔로지옥’ PD “덱스, 그렇게 사회적 지능 높은 친구 처음… 독보적 매력” 10 22:21 751
2991622 유머 사람이 너무 좋은 상어 2 22:20 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