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루이비통 이어 구찌도 무너졌다"…명품 산업, 끝없는 추락 왜?
8,795 15
2025.08.02 21:24
8,795 15
WbBIql


명품 브랜드 구찌 등을 소유한 프랑스 럭셔리 그룹 케링(Kering)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절반 가까이 급감했다. 명품 산업 전반의 성장 정체 우려가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간판 브랜드 구찌의 실적이 눈에 띄게 악화됐다. 구찌는 상반기 30억 유로(약 4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무려 26% 감소했다. 팬데믹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케링의 부채 규모는 100억 유로(한화 약 16조원)를 넘겼고 신용등급 강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주가도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3년간 케링의 주가는 약 70%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210억 유로(약 33조7000억원)로 줄어들었다. 올해 들어 브랜드 체질 개선을 위해 구찌 디자인 총괄을 교체하고 프랑스 르노 출신 루카 데 메오를 신임 CEO로 영입하는 등 조직 쇄신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명품 시장의 성장이 정체된 핵심 배경에는 소비 세대의 변화가 있다. 특히 20~30대를 중심으로 한 MZ세대가 명품에 대해 과거와 같은 무조건적 선호를 보이지 않으면서 주요 고객층이 이탈하고 있다.

브랜드의 과도한 가격 인상, 과잉 마케팅, SNS 기반의 '과시형 소비' 유도 전략은 오히려 소비자 피로감을 불러왔다. 브랜드의 희소성은 떨어졌고, 품질은 유사하지만 가격은 훨씬 저렴한 대체재를 찾는 이른바 '듀프(Dupe, 고가 브랜드 제품을 흉내 낸 저가 대체품)' 소비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287 00:05 10,3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8,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5,6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775 기사/뉴스 [단독] "꿀벌 60% 사라진다"…韓 애그플레이션 비상등 16:40 86
2956774 이슈 원피스 역대 가장 압도적이었던 싸움 16:40 68
2956773 기사/뉴스 강호동 농협회장, 스위트룸서 수천만원…농민신문 별도 연봉 3억 2 16:38 707
2956772 이슈 제이콥앤코 설립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인스타에 올라온 지드래곤 1 16:37 307
2956771 유머 축구 국가대표 김승규 선수가 골키퍼 장갑 안줘서 실망한 어린이 1 16:36 481
2956770 기사/뉴스 [단독]“박나래는 연락도 안 돼요”, ‘주사 이모’ 남편의 토로…직접 통화해보니 6 16:36 1,287
2956769 이슈 찐따들을 구제해주는데에 한계가 있는 이유 3 16:36 524
2956768 유머 오버워치하는 사람들 생리 시작하면 "한조가 찾아왔다"라고함ㅋㅋㅋ 6 16:33 825
2956767 이슈 [위시캣 매직카드 OST] 엔시티 위시 - 'Wishing Star' | SPECIAL MV 16:32 46
2956766 기사/뉴스 "그만 좀 밀어요, 숨이 안 쉬어져요"…출근길 '김포골드라인'서 응급환자 속출 25 16:31 1,386
2956765 이슈 해리포터 팬들 사이에서도 급격하게 호불호 갈리기 시작했던 시기...jpg 41 16:31 1,598
2956764 이슈 송하예 'LIE (2026 ver.)' 멜론 일간 순위 5 16:28 308
2956763 유머 돌멩이들한테는 쏘스윗한데 강현바오한테만 유독 쟈가운 루사원🐼💜 11 16:28 900
2956762 이슈 지민(JIMIN) - '0108' MV 3 16:27 441
2956761 기사/뉴스 한소희·전종서 얼굴값은 했다, ‘프로젝트 Y’ [한현정의 직구리뷰] 4 16:26 600
2956760 기사/뉴스 이번 주말 전국에 ‘눈앞 흐려지는’ 폭설 온다…시간당 1~5㎝ 18 16:26 1,794
2956759 유머 에픽하이는 음악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나 미쓰라 역할이 정말 큰 팀인듯 타블로랑 정식이 둘이 저러고 있었으면 그냥 찐따들같은데 미쓰라가 딱 껴있으니까 존나 진정성있고 개쎄보이잖아 17 16:24 1,400
2956758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김보경 “그대 하나로” 16:24 35
2956757 이슈 데이식스 원필 'Wish' 멜론 일간 순위 12 16:23 575
2956756 정치 [뉴스UP] "사형이냐, 무기징역이냐"...특검, 윤 구형량 회의 12 16:21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