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이 1군에 복귀했다. 2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김대유가 말소되면서 김도영의 자리가 만들어졌다. 이범호 감독은 1일 광주 한화전을 앞두고 김도영을 빠르면 3일 광주 한화전에 콜업할 것이라고 했지만, 복귀전이 예상보다 하루 앞당겨졌다.

이범호 감독은 “준비는 다 돼 있었다. 재활팀에서도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들었고, 내일 비 소식이 있어서 오늘 대타로 한번 쓰려고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연승일 때 다 모이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이제 다 모였으니까 힘 내라는 메시지도 주고 싶었다. 연패에서 연승으로 바뀔 때 좀 더 힘을 내려면 그런 분위기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김도영은 “이번에 다쳤을 땐 그냥 어쩔 수 없다고 생각했다. 딱히 힘들지도 않았다. 인스타를 닫은 건, 뭔가 도파민 디톡스가 될 것 같았다. 회복에 신경 써야겠다 싶었다. 쉬면서 부상에 대한 생각을 안 하고, 저녁엔 야구를 보게 돼서 친구들이 나를 불러서 야구를 못 보게 했다. 그런 식으로 힐링을 도와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그래서 회복이 빨랐다. 부상하고 야구보면 힘들다. 부상을 많이 당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라고 했다.
그동안 함평 잔류군에서 광주 자택을 출퇴근했다. 김도영은 “수비에 비중을 많이 뒀다. 느낌이 괜찮았다. 방망이는 챔필에서 오랜만에 쳐봐서 아직 느낌을 모르겠다. 그래도 그걸 금방 잡는 게 좋은 선수니까. 금방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겠다. 빠른 공을 보고 타석에 들어가야 감이 생길 것이다”라고 했다.
김도영을 책임감을 말했다. “빠졌던 경기만큼 기여해야 한다. 너무나도 당연하게 잘 알고 있다. 좋은 타격감을 찾아서 승리에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 아직 내 감이 어떤지 모르니 훈련하면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 내 역할이, 분위기를 바꿔야 하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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