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석열 정부 -80조 '세금 펑크', 이재명 정부가 +35조 일부 돌려 놓았다
3,476 51
2025.08.02 14:35
3,476 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99873?sid=001

 

이재명 정부의 첫 세제개편안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35.4조 원의 증세 효과가 발생한다는 추산이 나왔다. 이는 윤석열 정부의 '-80조 원' 수준 감세를 일부 되돌려 약 35.4조 원의 재정 여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

나라살림연구소는 1일 '2025세제개편안 정량분석 및 정성분석'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감세정책으로 이재명 정부 기간인 2026~2030년까지 5년간 약 80조 원의 세수감소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재정여력 확보는 필수적인 과제다. 이에 80조 원 중, 약 35.4조 원을 회복하기로 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분석했다. 연구소는 "특히 법인세율 및 증권거래세 환원은 재정여력을 일정부분 증대시킬 수 있다"고 봤다.

연구소는 이번 세제개편안과 관련해 법인세, 증권거래세 증대 효과가 5년간 각 18.5조 원, 11.5조 원일 것으로 봤다. 소득세는 0.8조 원 감액이 예상된다. 법인세율 1%포인트를 상향해 2022년 수준으로 회복함에 따라 향후 5년간 법인세는 약 18.5조 원이 증가할 것으로 봤다.

또한, 금투세 폐지에 따라 증권거래세를 2023년 수준으로 환원해 증권거래세 세수는 5년간 11.5조 원 증가할 것으로 봤다. 반면, 소득세는 신용카드소득공제 등 확대로 향후 5년간 7900억 원의 세수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봤다.

종합하면 2025년 세법개정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35조3625억 원의 세수 증대효과가 발생한다.

다만 연구소는 "법인세수 증대는 세율환원 및 임시투자세액공제 종료 등으로 2027년부터 세부담이 증대하여 5년간 약 18.5조 원의 세수 증대효과가 발생하지만, 2022년 개정에 따른 법인세의 5년간 세수 감소 효과 -27.9조 원에 크게 못미치는 규모"라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정책 효과가 미흡한 조세지출을 정비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경기조절효과가 없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일몰종료, 유치산업에서 벗어나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부가가치세 환급특례, 노후자동차 교체시 개별소비세 한시적 감면 조치 등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다만 연구소는 "2025년 세제개편안은 윤석열 정부 감세를 일부 되돌려서 약 35조 원의 재정여력을 확보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하면서도 "정부가 주장하는 '응능부담의 원칙'(납세능력에 따른 조세 부담 원칙)을 오히려 저해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이 포함되어 있는 부분은 종합과세 원칙인 소득세 체계를 무너뜨리고 조세체계를 조악하게 만든다는 부정적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소는 "또한, 불필요한 조세감면 확대도 우려된다. 다자녀 가구의 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는 어차피 면세점 이하로 세금을 내지 못하는 하위 3분의 1 계층에는 아무런 혜택을 주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초등 저학년 예체능 학원비 세액공제도 세금을 내지 못하는 하위 3분의 1에게는 세금 감면의 효과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브리핑실에서 2025 세제 개편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9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브리핑실에서 2025 세제 개편안 상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34 00:05 5,0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2,38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88,64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1,5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5,68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07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1,7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6746 기사/뉴스 지하철서 할머니만 골라 무차별 폭행…40대男 징역 1년 선고 4 16:10 119
2956745 이슈 옛날사람이니이해하라는말은변명같다. 16:09 121
2956744 이슈 손아섭 레전드.mlbpark 16:08 326
2956743 기사/뉴스 [단독] 안타까운 고속도로 순직...영상에 남은 '뼈아픈 공백' 16:07 358
2956742 이슈 [주토피아2] 일본에서 이번달 출시되는 주토피아 가챠 3 16:07 486
2956741 이슈 짱구 스핀오프 만화 짱구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 16:07 151
2956740 이슈 임성근 팬미팅 참석여부 투표 올렸는데 반대 비율이 높음 jpg 9 16:05 1,622
2956739 기사/뉴스 [단독] 눈 못 뜰 정도로 맞았다…포천 아동학대 살인사건 밝혀진 전말 4 16:04 739
2956738 이슈 12년전 오늘 발매된, 달샤벳 “B.B.B (Big Baby Baby)” 16:03 28
2956737 이슈 눈의 요정님 같은 청순 아기판다 루이바오❄💜 9 16:03 397
2956736 기사/뉴스 현직 의사 "나도 먹어봤는데"···30kg 쉽게 빠진다는 '나비약' 중독성 이 정도라니 6 16:02 1,044
2956735 유머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는 일본 인간관계가 좋은 직장.manhwa 3 16:00 1,046
2956734 이슈 매일유업 X 서울엄마, 김희은 셰프 레시피 영상 공개 2 16:00 568
2956733 기사/뉴스 “김치 많이 먹어라” 트럼프가 내놓은 ‘잘 먹고 잘사는 법’ 4 16:00 641
2956732 이슈 원샷원킬하는 사냥장인 여우 2 15:59 242
2956731 유머 흑백2 참가자 KBS 영상 소스 5만 개 한꺼번에 조렸습니다.ytb 10 15:57 1,302
2956730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인피니트 “Tell Me” 7 15:53 107
2956729 이슈 내 집사는 내가 구한다 4 15:53 767
295672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BTS) ‘봄날’, 멜론 연간 차트 9년 연속 붙박이···역사상 최장 기록 15 15:53 478
2956727 정치 나경원 "쿠팡 박스 산더미, 로켓배송은 못 끊나"…조국 '탈팡' 선언 직격 4 15:51 8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