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배우 박정민도 추천, ‘며느라기’ 작가가 그린 여고생들의 세계
10,736 5
2025.08.02 12:07
10,736 5

주인공은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세 친구.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면서 "대학에 가면 다 좋아"질 거라고 스스로 다독이는 1등 아랑. 2등이지만 모범생처럼 보이기 싫어서 늘 노는 척하고, 단짝 아랑을 점점 질투하는 연두. 밝고 다정하지만 친구들 기분부터 배려하고 양보하느라 자주 속을 태우는 은이. 두 명도 네 명도 아닌 '셋'이라는 설정부터 '드라마'를 예고한다. 즐겁게 어울리다가도 한 명이 문득 겪는 묘한 소외감, 툭 던진 말 한마디에 차곡차곡 쌓인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의 뉘앙스를 포착하는 솜씨가 탁월하다.

어른들의 '평범한 폭력'도 조명한다. 자기 신세 한탄에 바빠 딸에게 관심 없는 아랑이 엄마, 단짝을 시기하는 딸에게 "친구랑 잘 지내려면 친구보다 잘돼야 한다"고 조언하는 연두 아빠, 학생들을 대놓고 성적순으로 차별대우하는 선생님들. 희대의 '빌런'이 아닌 우리 곁의 평범한 어른들이다. "독자들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랐어요. 그래도 나쁘게만 보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귀엽게 그리려고 했죠."

2011년 대한민국 창작만화 공모전 대상을 받은 단편만화가 출발점이다. 수신지 작가는 그 작은 씨앗을 소중히 품고 있다가 10여 년 후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시리즈라는 실한 열매로 키워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8397

 

HrAAMp

uEyuuR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염혜란의 역대급 변신! <매드 댄스 오피스>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90 02.18 26,7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57,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680,2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42,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77,51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4,02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6,17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5,8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3,8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0,4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8,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7366 정치 내란당 출입기자였던 기자가 알려주는 내란당의 즈그 정당 수리하는 방법 12:46 205
2997365 기사/뉴스 달아나는 10살 아들 알루미늄 배트로 때려 쇼크사...비정한 아빠 1 12:45 466
2997364 정치 다시는 개신교 목사는 저 자리에 임명하면 안 된다 5 12:43 485
2997363 이슈 7년 백수 취업 3개월 후기 9 12:40 2,144
2997362 정보 2026 후지락 & 썸머소닉 라인업 2 12:40 623
2997361 정치 극우개신교는 답 없다 3 12:39 237
2997360 기사/뉴스 ‘내란 수괴’가 임명한 대법원장, 사퇴가 정상이다 20 12:39 715
2997359 기사/뉴스 키키, '404 (New Era)'로 데뷔 첫 멜론 주간 1위..올해 발매 곡 중 최초 5 12:38 133
2997358 이슈 단체로 Y2K 스타일 벨벳 츄리닝 입은 키키 2 12:38 513
2997357 이슈 요근래 깊은 인상을 남긴 동물들 6 12:38 375
2997356 정치 부활한다 난리인 윤지지자들 20 12:38 707
2997355 유머 대답 잘못했다가는 나락갈뻔했던 곽범 질문 ㅋㅋㅋ 12:37 613
2997354 기사/뉴스 "김연경도…" 부글부글, 성별 갈라치기 타깃됐다 15 12:34 1,171
2997353 이슈 “민정아, 이제 女帝는 너야… 내 기록 깨줘서 너무 기뻐” 전이경이 후배 최민정에 보내는 편지 13 12:33 1,139
2997352 이슈 9평원룸에서 시작하는 신혼부부의 인테리어 비포애프터 11 12:32 1,739
2997351 이슈 ‘D-3’ 아이브, 화려함의 결정체…압도적 비주얼 합 1 12:32 296
2997350 유머 폰지사기 한 방에 이해하기.gif 18 12:29 2,224
2997349 기사/뉴스 러시아 여자 피겨 금메달 명맥, 밀라노 대회서 끊겨 [올림픽] 24 12:29 1,608
2997348 이슈 최근 자주 올라오는 아기원숭이 펀치가 인공포육하게 된 사정 9 12:28 1,445
2997347 이슈 화제성 대박이었던 2022년 미우미우 6 12:26 2,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