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2시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 식당에 승용차 한 대가 돌진했습니다.
차량이 들이받은 식당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창틀은 이렇게 엿가락처럼 휘었습니다.
당시 식당 안에서는 80대 여성이 남편 장례식에 온 문상객들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이 여성과 50대 딸이 크게 다쳤습니다.
이들의 지인인 또 다른 80대 여성 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또, 일행 4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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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운전자는 "주차장에 들어서자마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검사 결과 술을 마시진 않았고 약물 반응도 음성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40290?sid=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