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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무인기 작전' 합참 의장이 반대하자‥김용현 "패싱하고 직보하라" 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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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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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lqbf2dMFtQ?si=rFmcFr8aFFlgq1Cu



'평양 무인기 침투 작전'이 실제 시행되고 있던 지난해 11월.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이 합동참모본부에 '김명수 합참 의장을 건너뛰고 본인에게 직보하라'고 직접 지시한 정황을 내란 특검이 포착했습니다.

김명수 의장이 무인기 작전에 반대하며 제동을 걸자, 화가 난 김 전 장관이 이승오 합참 작전본부장에게 '나한테 직접 보고하면 승인하겠다'는 취지로 지시했다는 겁니다.


군 지휘 체계는 이승오 작전본부장이 김명수 의장에게 작전을 보고하고 이를 다시 김 의장이 김 전 장관에게 보고를 하도록 돼있습니다.

그런데 특검은 지난해 6월 무인기 작전 기획부터 지난해 11월 실행까지, 김 의장이 '사전 보고'가 아닌 사실상 '사후 통보'를 받아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보고 체계나 작전을 처음에는 문제 삼지 못하던 김 의장은, 계속되는 무인기 침투에 북한이 무력 대응을 할 것이 우려되자 직접 나서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렇게 군 최고 사령부인 합참의 수장이 무인기 침투 작전에 우려를 표하기 시작하자 장관이 하급자에게 이른바 '상급자 패싱'을 직접 지시했다는 겁니다.

다만 이같은 '상급자 패싱 논란'을 두고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입니다.

김용대 드론작전사령관은 기획 단계였던 지난해 6월부터 당시 국방부 장관과 합참 의장의 승인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김명수 의장은 9월이 되어서야 작전에 대해 처음 보고받았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특검은 드론작전사령부의 작전 설계와 보고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어제 이보형 초대 드론작전사령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MBC뉴스 구나연 기자

영상편집: 이정근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0271?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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