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웃으려고 티비 켠 시청자들 엉엉 울린 명장면
4,699 17
2025.08.01 17:04
4,699 17


 

평화롭게 집안일을 하고 있는 세경
 

 

 

세경 : 여보세요?

???: 세경아 나야~ 나~ 아빠야 아빠

 

 

세경: 아저씨 자꾸 장난전화 하실래요?!

???: 응 계속 할거야~ ㅋㅋ


 

 

 

전화가 또 옴
 

 

 

세경: 여보세요?

???: 나 진짜 아빠 맞다니깐~

세경: 대체 왜 이러세요! 어젯밤에도 아저씨가 장난전화 하신 거 맞죠! 그렇게 할 일이 없으세요?

???: 응 할 일 없어~ ㅋㅋ
 

 

 

준혁: 너 죽을래? 한번만 더 이런 장난전화 하면 내가 발신위치 추적한다...뒤12지고 싶으면 한번 걸어봐.


 

 

 

 

 

준혁: 뭐 이런 걸 다 받아줘요 그냥 끊어버리지.

세경: 그래도 혹시나 진짜 아빠 전화인데 모르고 끊어버릴까봐...


 

 

 

준혁: 혹시나 또 전화오면 얘기해요. 내가 반 죽여버릴 테니까!

 

 

 

든든따리 든든따

 

 

 

한편, 새벽 두시 서울역

 

 

 

세경과 세경의 동생 신애는 아빠(이분)과 생이별을 한 상태...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난동을 피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헤어짐

아빠는 원양어선을 타고 일을 나갔다가 돌아옴

다시 원양어선을 타기까지 딱 하루(다음날 새벽 2시까지 서울역으로 와야 함)가 남았는데 그 하루동안 세경과 신애를 찾아보기로 함


 

 

 

동료아재: 딸들 어디있는지는 알고?

아빠: 아뇨...

동료아재: 이 넓은 서울에서 어떻게 찾으려고?

아빠: 일단 남산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남산으로 가보려구요.


 

 

 

그러나 아빠가 세경, 신애와 헤어진 건 벌써 몇 달 전

남산에서 세경 신애가 아빠를 기다리고 있을 리가 만무함

 

 

 

아빠의 막막한 심정을 위로라도 하듯이 너무나 아름답게 빛나는 서울의 야경... 그러나 이 넓은 서울 땅에서 세경과 신애를 어떻게 찾을지..



 

 

 

날이 밝고 남산관리센터에도 가보지만, 신애와 세경이 남겼다거나 하는 메세지는 없었음...
 

 

 

하는 수 없이 다시 남산타워로 돌아와 낙서와 자물쇠들을 뒤져보는 아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신애와 세경의 메세지를 찾을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까움..ㅠㅠ








 

 

 

아빠가 애타게 찾는 줄도 모르고 여느때처럼 집안일을 하는 세경...

세경의 핸드폰을 발견한 해리



 

 

 

 

 

해리: 이것들이 아주 쌍으로 놀고 있네. 이거 내꺼야!

해리가 핸드폰을 가져가버림...


 

 

 

권선징악 ㅋㅋ



 

 

 

 

 

한편 저녁때가 다 되도록 딸들을 찾지 못한 아빠

체념하고 내려가려는데...
 

 

 

???: 세경아, 신애야 아빠야! ㅋㅋ
 

 

 

띠용

 

 

 

???: 세경아 신애는 잘 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라니까 ㅋㅋㅋㅋㅋ


 

 

 

헐레벌떡

 

 

 

 

세경이가 약속대로 남산에 메세지를 남겨놓고 간 거였음 ㅜㅜㅜㅜ

저 장난전화 아재한테 고마워해야 하나....



 

 

 

세경아 신애야..!

 

 

 

한편 핸드폰이 없어진 걸 발견한 세경

 

 

세경: 신애야 너 내 핸드폰 봤어?

신애: 아니 못 봤는데??

 

 

어디 갔지....












 

 

 

아빠: 제발 받아라 제발..
 

 

 

해리: 여보세요?
 

 

 

아빠: 여보세요? 신애니?! 아빠야!!!

 

 

 

해리: 내가 장난전화 하지 말랬지 이 빵꾸똥꾸야!! (뚝)


 

 

 

??


 

 

 

이때 들어온 세경

세경: 너 내 핸드폰 봤어?

해리: 아 아아니 못봤는데? 니 핸드폰을 왜 나한테 찾어?
 

 

 

무슨 일인가 싶어 다시 전화를 걸어보는 아빠

 

 

세경: 야 그거 내 핸드폰 벨소리잖아 빨리 줘!!

 

 

해리: 됐거든 이거 내꺼야 이 빵꾸똥꾸야!!

 

 

세경: 달라니까 얼른! 전화 오잖아!

해리: 싫다니깐 ㅋㅋㅋㅋ

 

 

ㅋㅋㅋㅋ뭬롱~

 

 

아빠: (이 번호가 아닌가...)

 

 

간신히 빼냈지만

그만 배터리가 분리되어버림....

 

 

지금 전화를 받을 수 없으므로 음성사서함으로...

아빠: 하아...






 

 

 

배터리를 끼웠는데도 핸드폰이 안 켜짐 ㅠㅠ
 

 

 

수십 번이나 전화를 해도 안 받음 ㅜㅜ

 

 

 

 

기차 시간까지 남은 시간은 꼴랑 네시간....

 

 

이미 신애 세경은 잠자리에 들었음

 

 

결국 음성메세지를 남기는 아빠

아빠: 신애야 세경아 아빠야~















 

 

 

한편 늦게 퇴근한 지훈이 세경의 핸드폰을 고쳐 줌

고장난 게 아니라 배터리를 반대로 끼운 것...

 

 

음성메세지를 확인해보는 세경

아빠: 신애야 세경아 아빠야~ 아빠 지금 남산인데 이제 곧 내려가봐야 할 것 같아서~

 

 

헐레벌떡


 

 

 

 

 

남산에 왔는데 아무도 없음...ㅠㅠ



























 

 

 

???: 세경아 신애야!!





 

 

 

 

 

ㅜ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세경이 왜 이렇게 못생겨졌어! 서울 공기가 안 좋은가? ㅎㅎㅎ (훌쩍)

 

 

 

신애: 아빠 나는 나는?


 

 

 

우리 신애는 왜 이렇게 예뻐졌어! 미스코리아 나가도 되겠네~ ㅎㅎㅎ



 

 

 

세경: 아빠 신애 학교 다녀...

신애: 아빠 나 시험 백점맞았다~ 보여줄까?

아빠: 응 보여줘 보여줘!!
 

 

 

신애: 여기~

아빠: 아이고 대단하네 우리 신애~

 

 

아빠: 안 그래도 우리 신애 짜장면 사주려고 했는데 백점도 맞았으니 짜장면을 몇 그릇을 사줘야 하나~? ㅎㅎㅎㅎ

















 

 

 

그러나 너무 늦은 시각이라 중국집은 다 문 닫았고 결국 짜장라면으로 대신하기로 한 세 사람
 

 

 

아저씨 단무지 더 가져갈게요~ ㅎㅎ

 

 

큰딸에게 미안한 아빠..
 

 

 

세경: 아빠 몇 시에 가야 돼...? 가지 마...
 

 

 

아빠: 미안하다... 아빠 돌아올 때까지 신애 잘 보고 있어 알았지? 이번엔 좀 멀리 가...




 

 

 

생사도 모르고 살다가 몇 달 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세 사람



 

 

 

 

 

조촐하지만 가족사진도 찍고요~

 

 

 

 

 

하지만 아빠는 떠날 시간이 다 되었음...

신애에게 숨바꼭질 하자고 둘러대고 몰래 떠날 준비를 하는 아빠

아빠: 신애가 술래니까 50까지만 세고 아빠 찾아 봐!

신애: 알았어! 대신 너무 멀리 가면 안 된다?


 

 

 

 

 

 

 

아빠: 미안하다. 신애한테 얘기 잘 해줘...

세경: 몸 조심해야 돼. 밥 잘 먹구...

아빠: 응... 봄 되기 전에 꼭 돌아올게

세경: ...얼른 가...


 

 

 

 

 

 

 

눈물로 이별을 하는 부녀....



 

 

 

ㅠㅠ..

 

 

근데 외투 주머니 안에 뭔가 있음

 

 

 

 

꼬깃꼬깃한 신애의 100점짜리 수학 답안지에 쓰여진 편지...그 안에 담긴 용돈
































 

 

 

 

 















 

 

 

세경도 가방에서 뭔가 발견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우리딸 세경아 신애야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울지 말고 힘내자
멀리 있어도 언제나 아빠가 너희들 지키고 있다는 거 알지?

사랑한다 신애야 세경아.

 

 

ㅠㅠ..



































 

 

 

마흔일곱, 마흔여덟, 마흔아홉, 쉰~!

 

 

 

 

 

https://www.youtube.com/watch?v=KlCDgV6r3i8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백화점 NO.1 피부과 관리¹ 시너지 세럼, <에이피 뷰티 트리플 샷 세럼> 체험단 모집 239 00:04 18,6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53,8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59,94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0,9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73,6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8,80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9,8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2,4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6,1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6,79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8,9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2315 기사/뉴스 [속보] 코스피, 큰손 압박에도 5,800선 사수…협상 결렬 '희비' 2 15:48 98
3042314 유머 사육사들 회의에 참석한 황제펭귄 5 15:47 291
3042313 유머 사흘 내내 진짜 재밌어 보인 엑소 콘서트 15:47 221
3042312 이슈 요즘 2030들이 스트레스 풀러간다는 곳.jpg 11 15:46 1,054
3042311 이슈 제62회 백상예술대상 뮤지컬 부문 연기상 후보 5인 8 15:46 377
3042310 이슈 올해도 치열하다고 얘기 나오는 티비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jpg 18 15:45 488
3042309 기사/뉴스 소비자원 "마라탕 프랜차이즈 매장 세 곳서 식중독균 검출" 7 15:44 213
3042308 유머 코첼라에서 <날 봐 귀순> 부르기 전 순간 현타 온 대성ㅋㅋㅋㅋㅋㅋ.gif 35 15:42 2,722
3042307 이슈 변우석 x 지오다노 민소매 슬리브리스 티셔츠 화보 2 15:42 417
3042306 기사/뉴스 호주 총리 "美 일방적 이란 공격…호르무즈 파병 요청도 없어" 5 15:42 276
3042305 기사/뉴스 정의선 "2028년까지 '아틀라스' 현장 투입...미국에 38조원대 투자" 15:41 159
3042304 기사/뉴스 김정관 장관 "원유 80% 확보…비축유 안 풀고 4~5월 넘길듯" 32 15:41 730
3042303 기사/뉴스 “부장님, 삼겹살에 소주 한잔이 언제적 얘깁니까”…외식 시장도 탈바꿈 7 15:40 601
3042302 유머 밖순이 후이 데리고 들어가고 싶어서 애쓰는 집순이 루이💜🩷🐼🐼 11 15:38 828
3042301 이슈 트럼프. 교황 레오14세 맹비난중 49 15:37 2,076
3042300 정치 [속보]계엄 당시 롯데리아 회동 '구삼회·정성우·김창학' 파면 5 15:37 408
3042299 기사/뉴스 휠체어 고정 안 해주고 난폭 운전? '버스 업체 규탄' 장애인 1인 시위 7 15:37 295
3042298 이슈 초딩때 전학가서 따돌림 당했었던 박지훈 jpg 44 15:34 2,535
3042297 이슈 [속보]호주 기름값 100% 폭등 136 15:34 10,388
3042296 이슈 요리 대충하는거같은데 잘하는거같은 프듀48출신 임산부.insta 3 15:33 1,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