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글로벌 제약사에 "60일 내로 미국 내 약값 내려라"
5,961 18
2025.08.01 14:09
5,961 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43369?sid=001

 

노보노디스크 등 17곳에 서한…"모든 약 최혜국대우 가격으로 제공" 요구
 

미국 약국 선반대의 의약품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미국 약국 선반대의 의약품들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17개 글로벌 제약사에 공개서한을 보내 '60일 내로 미국 내 약값을 인하하라'고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 소셜에 노보노디스크, 일라이릴리, GSK 등 17곳에 보낸 서한을 공개했다.

그는 "(이들 기업의) 미국 내 브랜드 의약품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2∼3배 비싸다"며 다른 선진국에 부과하는 약품 가격의 최저 수준으로 내리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미국 행정부가 (제약사로부터) 받아온 제안은 이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기보단 비난을 회피하는 내용들이었다"며 "이에 따라 미국 내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제약사에게 다음과 같은 조치를 향후 60일 이내에 시행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에게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 환자들을 위한 '최혜국대우(MFN)' 가격을 모든 약품에 적용해 가격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 의약품 가격 인하 행정명령 서명 후 브리핑에서 MFN은 "다른 선진국이 지불하는 약값 중 최저 가격"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금지]


아울러 그는 서한에서 미국 정부와 접촉해 메디케이드뿐만 아니라 메디케어(고령자 등을 위한 연방정부 공공의료보험), 상업 보험 가입자들이 신약에 대해서도 MFN 가격으로 약을 받을 수 있게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제약사들이 해외에서 얻는 수익을 미국 내 환자들과 납세자들을 위해 환원하라고도 했다.

그는 "국내 MFN 가격 책정은 모든 제약사가 해외 무임승차 국가들과 더 강력한 협상을 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며 "미국 무역 정책도 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대량 구매하는 처방약은 미국이 MFN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는 방식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여러분이 조처하지 않는다면 미국 가정을 계속되는 약값 폭리에서 보호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주장한 MFN 가격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며 MFN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미국의 60% 이상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약값 가운데 최저가를 목표로 설정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의 1기 집권 당시에도 비슷한 내용의 MFN 계획을 제안했으나 제약사들이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중단됐다고도 전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흐름출판] 와디즈 펀딩 7,000% 달성✨45만 역사 유튜버 《로빈의 다시 쓰는 세계사》 도서 증정 이벤트📗 409 02.24 53,0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59,2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75,2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46,9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04,60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9,9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3,0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1,0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7,70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6,76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9,9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04946 유머 젊었을적 인기 많았었다는 50대 아저씨 18:45 61
3004945 이슈 너네 동성끼리 안고 자기 가능? 18:44 90
3004944 이슈 [김지영] 제법 사람같아진 아기 👼🏻, 회전문같은 입덧과의 눈치게임 | 임신 9~10주차 18:44 40
3004943 이슈 잠 자고 있던 우주대스타 ⭐ 모셔봤습니다 !│B급 청문회 RE:BOOT EP.14 18:43 66
3004942 이슈 에이나윙크하고 현타 온 박명수ㅋㅋㅋㅋㅋㅋ 5 18:42 167
3004941 이슈 산에 있어야 할 분이 왜 이곳에...? 😯 | EP59. 윤택 | 임하룡쇼 18:41 45
3004940 이슈 혹한기 먹방 훈련 떴다. 시베리아보다 추운 강원도 철원에서 최전방 맛집 찾음 | 또간집 EP.95 18:40 69
3004939 유머 길에서 고함지르는 고양이 줍는 만화 18:40 241
3004938 이슈 오늘 첫방한 박지현 - 무(無) 뮤직뱅크 무대.yt 1 18:40 113
3004937 유머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OIOI를 읽는 방법.twt 14 18:40 712
3004936 이슈 뮤직뱅크 MC맡게 된 배우 김재원 (레이디두아 출연한) 5 18:40 388
3004935 기사/뉴스 [종합] 김현중, '혼외자 母' 전여친과 법적공방 "잃은 것 없어" (B급 청문회) 2 18:40 570
3004934 이슈 미야오 가원 OLENS 오렌즈 인스타그램 업로드 18:39 56
3004933 정치 '곤두박질 정당' 지지율 빨간불…송언석 "여당의 방송 장악 때문" 2 18:39 121
3004932 이슈 오늘로 2부 완결난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괴담에 떨어져도 출근을 해야 하는구나> 8 18:38 572
3004931 이슈 요즘 문화예술쪽 팬들에게 반응 좋은 유튜브 컨텐츠 7 18:38 696
3004930 정치 이재명 대통령 분당 아파트 29억에 계약 체결 20 18:37 1,031
3004929 이슈 보이넥스트도어 멤버 중 가장 취향의 음색 골라보는 글 1 18:37 39
3004928 기사/뉴스 열차 납품 지연·중량 초과 다원시스, 코레일 청구에 자산 159억 가압류 1 18:37 152
3004927 이슈 2026 KARINA 카리나 B-DAY PARTY MEMORY BOX 1 18:36 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