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은경 “합성니코틴도 담배” 발언에…청소년 ‘흡연 관문’ 액상담배 규제 급물살 타나
8,165 40
2025.08.01 12:17
8,165 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56509?sid=001

 

규제 사각지대...액상담배업계 반발 '변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합성니코틴 담배에 궐련 담배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혀 관련 규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유튜브 검색창 갈무리(왼쪽), 시판되고 있는 액상형 전자담배 모습.

 
1일 국회에 따르면 정 장관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서면 질의답변서에서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도 궐련 담배와 마찬가지로 건강에 유해하므로 동일 규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청소년 흡연 증가와 제도의 문제점에 대해선 “현재 합성니코틴 전자담배 등이 담배사업법상 '담배'에 해당하지 않아 규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라며 “담배사업법상 담배 정의 확대를 통해 규제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부분 합성 니코틴으로 만들어지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청소년의 ‘흡연 관문’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煙草)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한정한다. 현행법상 담배는 담배 제조·유통·판매 허가 등에 관리·감독을 받아야 하고, 경고문구·그림 표기, 가향 물질 표시 제한, 광고 제한 등 규제를 받는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액상형 전자담배에도 일반 담배와 똑같은 규제가 적용되도록 담배사업법상 담배의 정의를 ‘연초 잎’에서 ‘연초 및 니코틴’으로 확대하는 작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생활보장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담배사업법 개정안 10건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상정돼 논의 중인 상태다. 이들 개정안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 소위원회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도 최근 보고서에서 담배의 정의를 ‘니코틴을 원료로 제조한 것’으로 확대해 온라인 거래를 금지하는 등 청소년의 전자담배 흡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는 세금이다. 현행 담배사업법 기준에 따라 합성니코틴 액상에 과세하면 1만~2만원대인 30ml 액상 가격은 4~5배가량 오른 7만~10만원 인상된다. 액상 30ml와 비슷한 흡연량인 궐련형 담배 1보루의 가격(4만 5000원)과 비교했을 때도 최소 3만원이 비싸다. 그렇다 보니 합성니코틴 전자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업체들은 가격경쟁력 저하로 궤멸에 가까운 타격을 입는다며 우려하고 있다.
 
합성니코틴 시장이 날로 커지며 시장에 뛰어드는 소상공인도 늘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담배용 용액 수입액은 전년보다 39.5% 늘었다. 올해 1분기 수입액도 전년 대비 8.5% 증가해 우상향 중이다.
 
현재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합성니코틴과 천연니코틴 액상 담배에 다른 법적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업계는 이에 따라 연간 약 1조 6000억 원의 세수 손실이 발생한다고 추산했다.
 

현행 담배사업법은 ‘담배’를 연초(煙草)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한정한다. 대부분 합성 니코틴으로 만들어지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뉴시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1∼6차(초6∼고2) 조사 결과, 학년이 높아질수록 담배를 피워본 적이 있다는 응답이 늘었다.
 
남학생의 담배 제품별 현재 사용률은 고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으로 진학할 때 궐련 2.12%에서 5.50%, 액상형 전자담배 1.19%에서 3.57%, 궐련형 전자담배 0.65%에서 1.67%로 각각 높아졌다.
 
같은 기간 여학생의 담배 제품별 사용률은 궐련 1.19%에서 1.33%, 액상형 전자담배 0.94%에서 1.54%, 궐련형 전자담배 0.24%에서 0.32%로 각각 증가했다. 여학생들의 경우 이번 조사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률이 궐련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46 01.08 19,6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8,8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8,6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612 이슈 집마다 차이가 있는 수건 보관법 00:10 56
2957611 이슈 7년전 오늘 발매된, god “그 남자를 떠나” 1 00:07 61
2957610 기사/뉴스 [데이터뉴스] 2030 실업자+쉬었음+취준생 '160만' 육박 2 00:07 125
2957609 이슈 원어스(ONEUS) '原' SOLO CONCEPT TEASER #1 시온 (XION) 00:06 20
2957608 정보 2️⃣6️⃣0️⃣1️⃣1️⃣0️⃣ 토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아바타불과재 14.3 / 만약에우리 7.2 / 주토피아2 3.3 / 하트맨 2.9 / 신의악단 2.7 / 오세이사(한) 1.3 예매👀🦅✨️ 00:05 46
2957607 이슈 여행 갔을 때 숙소에 트윈베드 가운데 협탁에 신던 양말 올려 놓는 것 괜찮다 vs 싫다 30 00:04 784
2957606 정보 2️⃣6️⃣0️⃣1️⃣0️⃣9️⃣ 금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만약에우리 77.8 / 아바타불과재 582.1 / 주토피아2 820.5 / 신의악단 18.7 / 오세이사(한) 72.9 / 짱구작열댄서즈 43 / 스폰지밥 7 ㅊㅋ✨️🦅👀 2 00:03 131
2957605 이슈 알파드라이브원(알디원) 'EUPHORIA' FREAK ALARM M/V Teaser #2 7 00:02 206
2957604 정보 오늘은 햅삐🤭네이버페이10원+10원+1원+1원+1원+15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 랜덤👆+2원 36 00:02 1,610
2957603 정보 네페 39원 28 00:02 1,304
2957602 이슈 원어스(ONEUS) 1SINGLE ALBUM [原] SOLO CONCEPT PHOTO #1 XION 00:02 66
2957601 이슈 4년전 오늘 발매된, ENHYPEN “Polaroid Love” 00:01 26
2957600 이슈 [10CM의 쓰담쓰담] 그러나 꽃이었다 - 씨엔블루 2 00:01 49
2957599 유머 반려인들이 전시 지양했으면 좋겠는것 43 01.09 3,840
2957598 이슈 극단적 선택을 하는 노인들의 유서 16 01.09 3,180
2957597 이슈 판) 저 대신 하얀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 인사돌던 남편 친구의 여자친구, 저만 화나는 건가요?(사진있음) 11 01.09 2,532
2957596 이슈 미국 미애소타 ICE 총기살인 관련 대통령, 부통령, 국토안보부 장관 반응....jpg (개빡침 주의) 20 01.09 1,638
2957595 이슈 씨엔블루 정용화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9 01.09 563
2957594 이슈 뉴진스 하니 닮았다고 알티타는 키키 키야 23 01.09 2,409
2957593 이슈 2025년 일본 오리콘 차트 Kpop 걸그룹 토탈 세일즈 랭킹 6 01.09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