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아나운서 이선영이 KBS를 떠난다.
이선영 아나운서는 7월 31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KBS 퇴사 소식을 알렸다.
현재 휴직 중인 이선영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해 온 KBS를 떠나게 됐다"고 밝히며 "사랑했던 일을 내려놓고, 든든했던 울타리 밖으로 나선다. 그동안 뜨겁게 달려온 날들을 마음에 품고, 이제는 조금 굴러도 보고, 날아도 보고, 쉬어가기도 하며 살아보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모습으로, 천천히 그리고 단단하게 저만의 길을 걸어가 보려 한다. 부디 따뜻한 응원으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선영은 지난 2005년 KBS 공채 아나운서 31기로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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