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KBO] 그래도 손아섭인데, 너무 ‘헐값’ 아닌가…NC는 왜 현금+신인 지명권을 택했나 “선수 가치와 별개로 판단” [SS이슈]
3,437 49
2025.07.31 21:06
3,437 49

 

손아섭(37)은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다. 트레이드 대상이 선수가 아닌 현금과 신인 선수 지명권이다. 의아하다면 의아하다. NC는 “선수 가치와 별개”라고 설명했다.

31일 트레이드 마감 기한 4시간여를 앞두고 ‘초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NC는 손아섭을 내주고 한화로부터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받는다.

손아섭은 통산 타율 0.320, 2583안타, 181홈런, 1069타점을 기록 중이다. 통산 타율 3위를 달리고 있다. 올시즌 여전히 건재한 모습이다. 76경기에서 타율 0.300, 33타점, OPS 0.741을 기록 중이다.

 

여전히 손아섭의 가치는 대단하다. 콘택트 능력이 ‘리그 최고’로 불린다. 그런데 ’선수 대(對) 선수’가 아닌 현금과 신인 지명권이다. 그래도 손아섭인데, ‘헐값’으로 보일 정도다.

NC는 프리에이전트(FA)를 가장 크게 생각했다. 손아섭은 올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다. 나이가 있지만, 여전히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 NC는 최근 또 다른 예비 FA인 최원준을 영입했다. 손아섭과 포지션이 겹친다. 내년시즌 두 선수 중 최원준에게 힘을 더 쏟기로 결정한 셈이다.

 

구단 관계자도 스포츠서울과 전화에서 “손아섭이 반년 뒤면 FA가 된다. 이를 고려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선수 가치로만 생각하면 트레이드 진행이 어려웠을 것이다. 한화와 서로 한 발씩 물러나 양보하는 트레이드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68/0001166280

목록 스크랩 (0)
댓글 4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61 12.26 61,6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2,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8,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3,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4,6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8,64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7692 이슈 르세라핌 김채원 사쿠라 X FRUITS ZIPPER <스파게티🍝> 챌린지 17:05 29
2947691 유머 칠봉지네 냥사당패 [언더월드] 17:04 97
2947690 이슈 대만 KFC 치이카와 콜라보 굿즈 2 17:04 214
2947689 이슈 [솔로나라뉴스] 방송 이후에 예비신부를 만나게 된 사연! 22기 영식 단독 인터뷰 17:03 84
2947688 이슈 '이 물건' 한정 진짜 하나만 조지는 수준인 사람들 많음.jpg 5 17:02 529
2947687 이슈 (스포) 흑백요리사2 팀전 결과 62 17:01 1,833
2947686 이슈 찐따특)날티상 좋아함 5 17:01 675
2947685 이슈 응급환자를 살린 버스기사님과 시민 17:00 259
2947684 기사/뉴스 [단독] '서열 가리자'며 여고생끼리 싸움…1명이 흉기 휘둘러 체포 8 17:00 470
2947683 이슈 2025년 일본 타워레코드 K-Pop 앨범 판매량 Top 20 13 16:58 728
2947682 기사/뉴스 '58세' 이수진, 치과 폐업 후 안타까운 근황 "버스타며 치료비 걱정" 20 16:58 2,365
2947681 기사/뉴스 윤 측 “윤석열, 윤석열 하지 마라” 트집에 특검 “그럼 피고인”···내란 재판 병합 7 16:58 436
2947680 이슈 무인카메라에 잡힌 야생 백두산 호랑이 가족 7 16:58 269
2947679 유머 나 이렇게 가정적인 사람 처음 봄 어떻게 가족을 이렇게 잘 챙기지? 5 16:57 954
2947678 이슈 팬들 바램대로 코트입고 공항간 태용🌹 3 16:55 710
2947677 이슈 홍대 양카페 거쳐간 양들 모음 🐑 23 16:55 1,185
2947676 정치 [단독] 용산 대통령실 ‘사우나’ 진짜 있었다…실물 최초 공개 51 16:55 2,219
2947675 유머 파인다이닝 식당이름과 한식본좌 식당 16:54 699
2947674 정치 이혜훈은 전에 정보위원장했었다 2 16:53 566
2947673 기사/뉴스 [단독] 중학생 살해한 날 또 ‘흉기 범죄’…경찰, 법무부에 통보 안했다 7 16:52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