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과로 vs 아니다" 쿠팡헬퍼 쓰러진 이유 놓고 '공방'
7,321 10
2025.07.31 19:00
7,321 10

지난 29일 경기 파주시 쿠팡 일산1캠프에서 분류작업 중이던 헬퍼(분류 노동자)가 119 구급차에 실려 병원 이송된 사실을 두고 전국택배노동조합과 쿠팡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서 쿠팡 관계자는 세이프타임즈의 단독보도 '쿠팡 일산1캠프 헬퍼 작업 중 쓰러져' 기사와 관련 "일산1캠프는 내부온도가 20도 대로 유지되는 최신식 차폐식 냉방이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차폐식 냉방존에서 근무하던 헬퍼 직원은 상용직 사원으로 일시적 어지럼증으로 쓰러지진 않았다"며 "구급차를 타고 병원진료를 받았지만 검사 결과 특이사항 없어 정상적으로 귀가했다"고 해명했다.


사고 노동자는 '단순한 어지러움'으로 병원에 가게 된 것으로 온열질환이나 과중한 노동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31일 택배노조의 현장 제보와 사진, 진술에 따르면 사고는 단순 건강 이상이 아니라 구조적 과로와 무리한 인력 운영 의혹이 나오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사고 당시 관리자(CM 및 CL)들이 노동자의 몸을 직접 주무르며 직접 응급처치를 시도하면서 현장 작업이 전면 중단되고 배송물량 지연까지 발생했다.


제보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작업구역은 쿠팡 일산1캠프와 일산7캠프 및 모바일 캠프를 포함해 약 7개의 캠프의 물품을 1차 분류하는 지점이다.


쿠팡 관계자의 해명처럼 해당 작업장은 차폐시설이 존재하며 온도는 20도 내외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 중 실제 사고가 난 작업구역은 600번대 배송구역의 물품을 해당 롤테이너에 담는 작업을 하는 지점이었다.


▲ 사고 현장에 레일을 타고 내려온 물건을 제때 롤테이너에 담지 못해 택배물품들이 그대로 쌓여있다. ⓒ 택배노조
▲ 사고 현장에 레일을 타고 내려온 물건을 제때 롤테이너에 담지 못해 택배물품들이 그대로 쌓여있다. ⓒ 택배노조


택배노조 관계자는 "600번대 구역은 601번부터 627번까지 있다. 번호 당 보통 2명의 택배기사가 배정됨을 감안하면 무려 54명의 택배기사의 물품을 분류하는 곳이다. 그런데 제보에 따르면 이런 자리에 1명이 배정돼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에 배정된 분류노동자가 인력 충원 요청을 했지만 무시당하고 업무 강도를 감당하지 못해 자리를 이탈했다"며 "이후 대체 투입된 상용직 노동자가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택배노조는 사고 이후 "외부에 알리지 말라"는 지시가 현장에 전달됐고, 일부 노동자들이 불이익을 우려해 제보를 꺼리는 분위기라고 밝혔다며 은폐 시도 정황도 지적했다.


택배노조는 고용노동부에 대해 △작업강도 및 인력 운영 실태 △산재 은폐 의혹 △실질적인 휴식 보장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와 노조의 참여, 노동자들의 신변보장을 요구했다. 사고 전후의 CCTV 확인도 필수라고 덧붙였다.


https://www.safe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3430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43 01.08 27,8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7,85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0,5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5,26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07,0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2,65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875 유머 오늘 산책 다 했는데 집 안간다고 드러누워버리는 강아지 21:49 114
2957874 기사/뉴스 '연락두절설' 박나래, 반전 맞나..전 매니저 거짓 폭로 의혹 [Oh!쎈 이슈] 21:48 127
2957873 이슈 친구들이랑 하면 재밌을 것 같은 리액션 보고 행동지령 맞추기...twt 21:47 141
2957872 유머 버밍엄에서 열심히 제설 하고 있는 축구선수 이금민 선수 1 21:47 149
2957871 이슈 어제 디올 행사 참석 사진 업데이트한 김연아 3 21:47 456
2957870 이슈 푸바오가 태어났을 때부터 찍어오신 사진할부지가 오늘 찍은 푸야 사진들.jpg 15 21:44 825
2957869 정치 그냥 의자 끈 사람될 뻔한 김민석 총리ㅋㅋ 2 21:44 342
2957868 이슈 트위터에서 누굴 너무닮아 화제인 아기 4 21:44 602
2957867 유머 술취해서 나갔다가 디즈니공주가 된 남자 21:43 470
2957866 이슈 미야오 X 나이키 1 21:40 185
2957865 유머 신동) 천만뷰 신동 아형에서 박진영과 춤추는 영상 6 21:39 571
2957864 이슈 부산 도로가 개판인 이유.jpg 5 21:38 1,427
2957863 이슈 내일 전국에 눈앞이 흐려지는 폭설이 예상됩니다... (feat. 진짜 전국일까?) 26 21:38 2,984
2957862 유머 가끔씩 특이점이 오는 OCN 담당자 222 10 21:37 982
2957861 기사/뉴스 정선희가 고백한 ‘생명의 은인’ 최화정 6 21:37 955
2957860 유머 아무말 폭발한 장현승 프롬.jpg 9 21:35 1,995
2957859 이슈 이란 여성들 근황.jpg 41 21:35 2,705
2957858 이슈 오늘 새로 뜬 박나래-매니저 녹취록 요약 (새벽에 대화했다는 그 날임) 189 21:34 15,282
2957857 이슈 [4K] 바다 - 소란스런 이별 LIVE l ALL THINGS 1 21:33 43
2957856 유머 페이커: "머리에 물 많이 주셨나봐요" // 룰러: "고소하겠습니다" 7 21:3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