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가게 냉장고 안 반려견…주인 “폭염 속 급성 심장병 악화 걱정”
7,794 34
2025.07.31 18:18
7,794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59160?sid=001

 

부산의 한 피자가게 냉장고에 있는 반려견 쿠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부산의 한 피자가게 냉장고에 있는 반려견 쿠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폭염특보 속에 부산의 한 피자가게 냉장고에 반려견이 보관된 모습이 온라인에 확산되며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다.

31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8시 10분쯤 “한 피자가게 냉장고 안에 강아지가 있어 견주의 학대가 의심된다”는 내용의 동물 학대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을 확인해보니 냉장고 온도가 상당히 낮은 수준은 아니었다”며 “견주를 상대로 동물보호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논란은 경찰 출동 이후 해당 사진이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본격 확산됐다. 냉장고에 들어 있던 개는 생후 11년 된 암컷 몰티즈 ‘쿠키’였다.

피자가게 업주이자 견주인 60대 여성 A씨는 “급성 심장병을 앓는 ‘쿠키’(반려견의 이름)의 건강 악화가 우려돼 벌어진 일”이라고 연합뉴스를 통해 말했다.

이어 A씨는 “우리 쿠키는 최근 일주일간 급성 심장병으로 동물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겨우 퇴원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병원에서 쿠키에게는 더위가 치명적이라고 했는데 매장의 에어컨이 고장 나는 바람에 냉장고 아래 칸에 방석을 깔고 잠시 머물게 했다가 밖으로 나왔다가를 반복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람이 먹는 소스를 보관하는 냉장고에 쿠키를 둔 것은 제 불찰이었다”며 “폭염 속에 딸처럼 여기는 쿠키가 잘못될 수 있다는 생각이 앞섰다. 고객분들께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견주의 해명에 일정 부분 공감하면서도,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보다 적절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심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는 “동물 학대 혐의를 적용하려면 ‘견주의 위해 고의성 여부’를 판단하는 게 중요하다”며 “현재까지의 해명을 보면 동물 학대 고의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반려견을 냉장고에 두는 것에 대해서는 견주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6,4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097 이슈 오늘자 엔딩 요정에 진심인 에이핑크 17:24 4
2958096 이슈 내가 아는 여자들 강아지 대하는 태도 이거임... 17:23 214
2958095 이슈 고 안성기 군생활 17:23 115
2958094 이슈 선재스님이 흑백요리사 촬영이 피곤하지 않았던 이유 4 17:23 518
2958093 기사/뉴스 "사인회에 몇백만원 썼는데"…'아이돌 팬' 분노 폭발한 사연 17:22 365
2958092 이슈 코쿤: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해요 / 아까 가방 멘 사람이랑 친구일 것 같아 15 17:20 924
2958091 이슈 요즘 엄빠 선물해주면 반응 좋은 것.jpg 7 17:20 850
2958090 이슈 [🔴속보] 경북 의성군서 산불 확산…의성읍 일대 주민대피 명령 10 17:19 542
2958089 유머 시장 간식 3가지만 먹을 수 있다면? 24 17:19 357
2958088 이슈 축구선수 전유경 인스스 17:19 447
2958087 기사/뉴스 “사짜처럼 보여요?” 임성근, 사장님 팩폭에 안경 바꿨다 2 17:19 383
2958086 이슈 [2026 골든디스크] 올데이 프로젝트 레드카펫 8 17:18 391
2958085 이슈 ㅋㅋㅋ남동생 여친 미친ㄴ 맞지 35 17:17 2,568
2958084 기사/뉴스 [속보] 산림당국 "의성 산불 민가 아닌 안동 길안면 향하는 중" 5 17:17 644
2958083 이슈 토스에서 시행하는듯한 두쫀쿠맵 1 17:17 590
2958082 이슈 딸에게 절대 해서는 안되는 악담 5 17:16 569
2958081 이슈 2000일 기념 푸바오 탄생 순간🐼 6 17:16 320
2958080 유머 미더덕이 아닙니다 3 17:16 386
2958079 이슈 이수근 글 보고 궁금해서 찾아본 80년대 초 전화요금 4 17:11 957
2958078 이슈 이진이한테 시바견 이름 알려주다가 대참사 일어남 ㅜㅜㅋㅋㅋ 1 17:11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