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정권 '청년도약계좌', 2년 반만에 종료…갈아타기 가능할까
8,092 24
2025.07.31 17:41
8,092 24

기재부, 세제지원 올해 말로 종료
출시 앞둔 '청년미래적금'과 중복
"연말까지 가입하면 5년간 혜택유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연 9%대 적금 효과'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해온 정책금융상품 '청년도약계좌'가 올해를 끝으로 사실상 종료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세제지원을 올해 말로 종료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청년미래적금'이 출시될 예정인 만큼 중복 제도를 정비하겠다는 차원이다.

 

기재부 이형일 1차관은 브리핑을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 자산 증식을 지원하려고 새 정부가 새로운 청년 지원 상품, 가칭 '청년미래적금'을 검토하고 있고,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가 되면 발표할 예정"이라며 "중복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청년도약계좌는 일몰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되는 만큼 종료라기 보다 일종의 중복제도 정비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청년도약계좌를 운영하는 서민금융진흥원 관계자는 "세제지원이 종료되면 내년부터 신규 가입이 중단될 것"이라며 "다만 올해 연말까지 가입한 이들에 대한 세제혜택과 정부기여금은 5년간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권 당시인 2023년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돕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만기 5년 동안 매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가 월 납입분에 대해 정부기여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은행 이자, 정부기여금, 비과세 혜택 등을 일반적금 금리로 환산하면 연 9%대 금리효과가 있다. 적금 금리가 2~3%대까지 내려앉으며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웠고, 지난 5월에는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출시되는 새 정부의 '청년미래적금'은 다음달 말 발표되는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을 통해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국정기획위원회와 국무조정실 등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벤처부, 금융위원회 등으로부터 이행 방안을 보고받고, 청년미래적금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해 구체화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기재부 역시 청년미래적금 관련 예산을 다음달 말께 발표하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한다.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청년미래적금'과 유사한 구조의 청년도약계좌를 운영해온 서금원이 정보시스템 구축을 맡아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ISP는 본격적인 시스템 개발에 앞서 범위와 방향 등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작업이다.

 

청년미래적금은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19~34세)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일정소득 이하 청년이 적금을 납입하면 정부가 일정비율을 추가 적립해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자신의 청년미래적금에 대해 대선 대선 전인 지난 5월 1일 "청년들이 일자리 경력을 쌓고 자산을 형성할 수 있게 '청년내일채움공제 시즌2'을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석열 정권 당시 예산부족을 이유로 중단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2년간 300만원(월12만5000원)을 납입하면 같은 기간 기업(300만원)과 정부(600만원)가 지원해 만기 때 1200만원의 목돈을 만들어주는 구조였다. 출시 후 사회초년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얻었지만 2023년 정부지원금이 줄며 청년 400만원, 기업 400만원, 정부 400만원의 구조로 바뀌었고, 이후 예산이 대폭 줄며 2024년부터 신규 모집이 중단됐다.

 

'청년도약계좌'에 대한 세제지원 종료가 예고된 가운데 청년미래적금으로의 '갈아타기', 또는 '중복가입'이 허용될지도 관심사다.

 

-생략-

 

청년도약계좌의 경우 가입 기간이 5년에 달해 '만기시 갈아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상품 유형이 다른 만큼 기존 청년도약계좌 가입자의 '중복 가입'이 허용될 가능성은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갈아타기, 중복가입 등이 가능할 지는 정해지지 않았다"며 "구체화 작업이 좀 더 진행되고 예산 규모가 확정돼야 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39703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3 01.08 45,474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2,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8,7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59 이슈 <폭풍의 언덕> 마고 로비 시스루 드레스 디자이너가 밝힌 레퍼런스 18 02:00 747
2958658 이슈 난 아직도 에픽하이 럽럽럽 피쳐링한 분이 개그우먼 이은형 친언니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13 01:57 1,001
2958657 이슈 덕들은 ㅇ리단길 하면 어디가 젤 먼저 생각남? 36 01:53 721
2958656 유머 두바이 쫀득 주둥이 3 01:52 962
2958655 이슈 오래된 애플워치에 변화를 주는 방법 4 01:51 692
2958654 이슈 골든디스크에서 진짜 잘생겨서 휀걸들이 좋아했다는 몬스타엑스 형원 얼굴.twt 6 01:46 725
2958653 이슈 롯데월드 갔을 때 내가 화장실에서 나왔고 그 칸에 외국인 분이 들어갔음. 8 01:45 2,154
2958652 이슈 썸네일부터 귀여워!!!!!를 무한 외치게 되는 영상 01:45 500
2958651 이슈 에픽하이 Love Love Love 속 여성 보컬 융진의 친동생...... 6 01:44 999
2958650 이슈 조째즈 골디 수상소감에 제니가 등장한 이유 5 01:43 1,363
2958649 이슈 허광한 골든디스크 시상 cut 7 01:41 469
2958648 이슈 [KBL] 인형 치우니까 아기 나옴 5 01:41 677
2958647 이슈 시골동네 왓는데 여기서도 두쫀쿠 판다고 22 01:34 3,416
2958646 유머 북한이 강한 말을 할수록 묘하게 평화의시대가 돌아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47 01:31 2,414
2958645 이슈 2026년에 이런일 말도 안된다.. ak몰수원점-수원역 이어지는 지하 공중화장실 맨끝칸에서 놀랍게도 휴식공간이없어서 청소하시는 여사님들이 식사를하시고 계신다는 점.. 화장실에서 남의 볼일보는소리를들으면서 밥을 먹는 세상이 아직도 있을줄 몰랐음 이게 말이되나 싶음 61 01:29 2,619
2958644 유머 모범택시 오상호작가님은 아는거임...드라마를 마음놓고 볼수있는건 다 지난 겨울 응원봉을 들고 거리로 나갔던 시민들 덕분이라는 걸. 11 01:29 1,505
2958643 이슈 단어 틀리면 총살당하는 외국어 과외.jpg 8 01:25 2,181
2958642 이슈 거의 아빠와 딸 수준이라는 <비서진> 이서진 + 김광규 + 유진이 케미 12 01:25 1,586
2958641 이슈 최근 찰스 왕세자 지지율이 괜찮아진 이유 15 01:23 3,192
2958640 이슈 얼굴 + 댄브 + 라이브까지 삼박자 다 갖췄던 오늘자 몬스타엑스 골디 6 01:23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