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권성동 "통일교가 내게 1억 정치자금? 사실 아냐" 박찬대 "안녕히가시라"
1,671 7
2025.07.31 16:59
1,671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78423?sid=100

 

권성동, 통일교 억대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 결백 밝히겠다" 정면 부인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 측으로부터 억대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권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지난 18일 압수수색 관련 발언하는 권성동 의원 (사진=연합뉴스)

31일 권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통일교와 금전 거래는 물론 청탁이나 조직적 연계 등 그 어떤 부적절한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며 “통일교로부터 1억원 대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권 의원이 지난 2021년~2024년 불법 정치자금을 통일교에게 기부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검은 지난 18일 통일교 압수수색 과정에서 권 의원 역시 압수수색했으며, 영장에는 ‘피의자’로 적시했다는 내용이다.

한겨레 역시 통일교가 권 의원에 교단 핵심 사업을 로비할 목적으로 지난 2023년 교단 자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권 의원은 “2023년 당대표 선거를 준비하던 중 자진 사퇴한 사실은 모두가 아는 바”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 중인 사안을 두고 피의사실 공표에 가까운 정보가 흘러나오고, 이를 일부 언론이 정치적 프레임에 맞춰 유포하는 행태는 매우 유감스럽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저는 향후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 진실과 결백을 분명히 밝히겠다”며 “동시에 반복되는 정치 공작과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죄를 받는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당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권성동 의원 안녕히 가십시오”라며 “특검이 권성동을 피의자로 명시했다. 통일교로부터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고, 당대표 선거에서 조직적인 지원까지 받았다는 혐의”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금도 떳떳하신가. 이것도 음모론이라고 우시실 것인가”라며 “즘 저와 민주당을 향해 하루에도 몇 번씩 SNS에서 공격을 퍼붓던데, 혹시 두려우신 것이냐”고 비꼬았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06 12.26 12,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18 정보 핑계고 버프 받고 다시 멜론 차트 상승중인 차트 씹고인곡 10:26 147
2945017 팁/유용/추천 넥타이 매는법 이걸로 종결 1 10:25 75
2945016 이슈 김풍의 의도를 눈치채고 대변해주는 손종원 & 동의하는 샘킴 2 10:25 323
2945015 이슈 이틀만에 이진이 유튜브 조회수 1등된 영상 2 10:23 630
2945014 기사/뉴스 단톡방에 암컷강아지 생식기 사진⋯'성희롱 논란' 나주시의원 징계 확정 4 10:22 555
2945013 기사/뉴스 [단독] 평가원 “중등교사 임용 수학과목 출제오류, 지원자 전원에 2점” 1 10:22 260
2945012 유머 한국에 온 지 7년 중 요즘 제일 행복해 보이는 펭수 3 10:22 298
2945011 기사/뉴스 위기의 '나혼산', 새해 기부로 반전 노린다..전현무→기안84, '그랜드 바자회' 개최 2 10:21 178
2945010 이슈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질병에 쉽게 걸리길래 어떤 미국 과학자가 1 10:21 687
2945009 유머 눈보라속의 슬로프 1 10:19 111
2945008 기사/뉴스 전현무, 언행 불일치..아날로그 호소에 "집에 기계 천지" 저격 [나혼산][★밤View] 2 10:18 615
2945007 기사/뉴스 다이소 장난감도 겁나는데…한쪽선 200만원 키즈패딩 불티 6 10:17 1,103
2945006 정치 국정원 요원 장남 ‘첩보 업무’까지…김병기, 보좌관에 시켜 2 10:17 217
2945005 이슈 일본에서 알티타는 하시모토 칸나 사진 4 10:17 1,232
2945004 유머 나폴리 맛피아 : 흑백요리사 1등을 33번을 해도 (손종원)쉐프님한테는 안되네요...ㅠ 9 10:16 2,143
2945003 기사/뉴스 中 하천의 '쿠팡 에코백'과 잠수부 그리고 개인정보 8 10:14 681
2945002 기사/뉴스 주차하다 4억원어치 '쾅쾅쾅쾅쾅'…포르쉐·BMW 5대 친 여성 7 10:13 1,156
2945001 이슈 윤아가 폭군의 셰프 의상입고 추는 르세라핌 스파게티 3 10:11 775
2945000 기사/뉴스 “한국 물이 이렇게 독해?”…일본인 관광객, 생수인 줄 알고 마신 정체 16 10:10 2,116
2944999 기사/뉴스 [단독] 태일, 특수준강간 상고 기각…대법원, 3년 6월 실형 확정 78 10:09 5,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