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로신에서 보복을 열심히 하는 가정의 수호여신이며 신들의 여왕 헤라
애초에 헤라는 올림포스 12신에서도 강력한 축에 드는 여신으로, 3주신을 제외하면 헤라에게 대항할 수 있는 신은 그리스 신화에서 존재하지 않는다.

원래 제우스신이 쫒아다니며 구애했지만 열심히 거절하고 피해다닌 헤라여신

그러다 비 맞는 뻐꾸기를 보고 동정심에 안아 올렸더니...
다친 새의 모습은 헤라의 동정심을 자극했고 그걸 자기 방에 데려다 안아주었는데, 안아줬던 순간 제우스는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헤라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덮치려고 했다. 이때 헤라의 저항이 심했다고 한다. 결국 자신과 정식으로 결혼해 부부의 연을 영원히 유지하는 조건으로 내세우며 제우스와 동침했고 이렇게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