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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윤석열 쪽 “거동 가능하지만 기저질환으로 수사·재판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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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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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58960?sid=001

 

대리인단 “석 달째 안과 시술 못 받아 실명 위험
심장혈관 및 경동맥 협착, 자율신경계 손상”
구치소 의료과장은 “큰 문제 없어 보이긴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단이 ‘윤 전 대통령이 수사·재판을 받기 어렵다’고 주장하며 서울구치소에 건강 상태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윤 전 대통령 대리인단은 31일 윤 전 대통령 건강 관련 진단서와 소견서, 의무기록 등을 서울구치소에 제출하며 “윤 전 대통령이 외관상 거동이 가능하다는 것과 달리 여러 기저질환으로 인해 건강의 유지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사와 재판에 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대리인단은 “서울구치소 의료과장의 임상 진료가 있었으나, 기저 질환 및 안과 질환에 대한 정밀검사와 진료는 제때 이뤄지지 못했다”며 “이로 인해 윤 전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에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 대리인단은 “모 대학병원 진단에 의하면, 윤 전 대통령은 주기적으로 안과 시술을 받고 있었으나 석달 째 시술을 받지 못하면서 실명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심장혈관 및 경동맥 협착의 문제,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체온조절 장애가 우려된다”고 했다.

앞서 이날 더불어민주당 ‘3대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수사를 못 할 정도로 건강상에 문제가 있느냐’는 질문에 서울구치소 의료과장은 “지금 조사라든가 재판에 가고 이런 것에 있어 큰 문제점이 없어 보이긴 한다”고 답했다. 다만 “개인적·주관적 증세까지 다 알 수 없기에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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